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남희석 “트위터는 내게 ‘개그 훈련소’”
입력 2011.01.22 (11:02) 연합뉴스
개그맨 남희석의 ’트위터 예찬론’



개그맨 남희석(40)이 "트위터는 내게 개그 훈련소"라며 트위터 예찬론을 폈다.



남희석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DJ DOC의) 김창렬이 알려줘서 트위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글 쓰는 연습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글을 올리다 보니 웃기는 연습이 되더라. 나보다 더 뛰어난 (개그)꾼들이 많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트위터에 질문을 해주는 팬들에게 80자 이내의 답을 해야하니 순발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더라"며 "지금은 트위터가 생활이 됐다. 다른 개그맨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희석은 개그맨들 중에서도 활발하게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트위터(@Brlove12)는 3만4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윗’(게시글)의 수도 1만4천여개나 된다.



스스로 트위터의 자기 소개글에서 밝히듯 트윗의 내용은 대부분 잡담이지만, 남희석이 적은 재치있는 글은 팔로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팬들은 일일이 멘션을 달아주는 모습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트위터를 통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밤새 (남희석이) 올린 글을 읽으며 하루를 웃으며 시작한다"고 적기도 한다.



"어떨 때 딸이 제일 예뻐 보여요"라는 글에는 "엄마에게만 매달려 있을 때요"라는 재치있는 답을 남기고 "암기도 안되고 기억력이 떨어져 공부가 안돼요"라는 글에는 "폰부터 끄세요"라는 조언으로 웃음을 터뜨린다.



남희석이 밝히는 트위터 운영 법칙은 ’실명확인’과 활발한 ’트윗 번개’다.



그는 "상대의 자기소개 글을 읽어보고 사진이 있는 글에만 멘션을 달아준다. 익명 속에 가려진 폭력성이 싫어서다"며 "트윗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번개 모임도 한다. 얼마 전 새해 첫날에는 한밤 중에 홍대에서 번개 모임을 했는데도 30여명이나 모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는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MT도 갔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모금을 해서 370만원이나 되는 돈을 루게릭병 환자 돕기 운동을 하는 션-정혜영 부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tvN의 퀴즈쇼 ’트라이앵글’, MBC 에브리원의 ’복불복쇼2’, 코미디TV ’빠삐용’의 MC를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희석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일반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갖는 것이 프로그램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예전부터 PC통신 ’천리안’이나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를 통해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가졌어요. 코흘리개 중학생이었지만 지금은 해군 하사가 되거나 치과 의사가 된 친구도 있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들의 애환을 들어본 경험이 평범한 이웃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남희석 “트위터는 내게 ‘개그 훈련소’”
    • 입력 2011-01-22 11:02:42
    연합뉴스
개그맨 남희석의 ’트위터 예찬론’



개그맨 남희석(40)이 "트위터는 내게 개그 훈련소"라며 트위터 예찬론을 폈다.



남희석은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DJ DOC의) 김창렬이 알려줘서 트위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글 쓰는 연습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글을 올리다 보니 웃기는 연습이 되더라. 나보다 더 뛰어난 (개그)꾼들이 많아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 트위터에 질문을 해주는 팬들에게 80자 이내의 답을 해야하니 순발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더라"며 "지금은 트위터가 생활이 됐다. 다른 개그맨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희석은 개그맨들 중에서도 활발하게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트위터(@Brlove12)는 3만4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윗’(게시글)의 수도 1만4천여개나 된다.



스스로 트위터의 자기 소개글에서 밝히듯 트윗의 내용은 대부분 잡담이지만, 남희석이 적은 재치있는 글은 팔로워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팬들은 일일이 멘션을 달아주는 모습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트위터를 통해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하고 "밤새 (남희석이) 올린 글을 읽으며 하루를 웃으며 시작한다"고 적기도 한다.



"어떨 때 딸이 제일 예뻐 보여요"라는 글에는 "엄마에게만 매달려 있을 때요"라는 재치있는 답을 남기고 "암기도 안되고 기억력이 떨어져 공부가 안돼요"라는 글에는 "폰부터 끄세요"라는 조언으로 웃음을 터뜨린다.



남희석이 밝히는 트위터 운영 법칙은 ’실명확인’과 활발한 ’트윗 번개’다.



그는 "상대의 자기소개 글을 읽어보고 사진이 있는 글에만 멘션을 달아준다. 익명 속에 가려진 폭력성이 싫어서다"며 "트윗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번개 모임도 한다. 얼마 전 새해 첫날에는 한밤 중에 홍대에서 번개 모임을 했는데도 30여명이나 모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는 트위터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MT도 갔다. 이날 참가한 사람들로부터 모금을 해서 370만원이나 되는 돈을 루게릭병 환자 돕기 운동을 하는 션-정혜영 부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tvN의 퀴즈쇼 ’트라이앵글’, MBC 에브리원의 ’복불복쇼2’, 코미디TV ’빠삐용’의 MC를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남희석은 "트위터 등을 통해 일반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갖는 것이 프로그램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예전부터 PC통신 ’천리안’이나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를 통해서도 팬들과의 만남을 자주 가졌어요. 코흘리개 중학생이었지만 지금은 해군 하사가 되거나 치과 의사가 된 친구도 있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들의 애환을 들어본 경험이 평범한 이웃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의 진행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