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씨 로 그린 ‘더 레이디 킬러’

입력 2011.01.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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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로 그린(Cee Lo Green) ’더 레이디 킬러’ = 뛰어난 랩 실력과 작사ㆍ작곡, 프로듀싱 능력으로 미국 힙합ㆍ솔(soul)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씨 로 그린이 세 번째 솔로 앨범 ’더 레이디 킬러(The Lady Killer)’를 발매했다.



씨 로 그린은 1990년대 남부를 대표하는 힙합 팀 구디 몹(Goodie Mob)의 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2002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2005년에는 유명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와 프로젝트 듀오 ’날스 바클리(Gnarls Barkley)’를 결성해 ’크레이지(Crazy)’란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솔로 앨범은 개성적이었던 과거의 작품들보다는 좀 더 부드러워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히 펑키한 느낌의 첫 싱글 ’FucK You’는 익살스러운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특유의 인상적인 보컬로 발매한 지 1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올해 그래미상에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이번에 국내 발매된 앨범에는 ’Fuck You’의 미성년자용 순화 버전인 ’포겟 유(Forget You)’도 함께 실려 총 14곡이 수록됐다. 



워너뮤직.



▲펄 잼(Pearl Jam) ’라이브 온 텐 레그스’ =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밴드 펄 잼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라이브 공연을 앨범으로 담은 ’라이브 온 텐 레그스(Live On Ten Legs)’를 발매했다.



펄 잼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인 이 앨범은 2003년부터 작년까지의 투어 공연 중 주요 부분을 모은 것이다.



지난 라이브 앨범인 ’라이브 온 투 레그스(Live On Two Legs)’와는 단 한 곡도 겹치지 않도록 구성됐으며 데뷔 앨범 ’텐(Ten)’의 대표곡으로 유명한 ’제레미(Jeremy)’와 ’얼라이브(Alive)’를 비롯해 최근 앨범인 ’백스페이서(Backspacer)’의 대표곡들까지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됐다.



아울러 라이브 공연의 큰 묘미 중 하나인 커버(다른 가수의 곡을 연주하거나 부르는 것) 곡도 여러 개 담겨있다.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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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음반> 씨 로 그린 ‘더 레이디 킬러’
    • 입력 2011-01-22 11:05:25
    연합뉴스
▲씨 로 그린(Cee Lo Green) ’더 레이디 킬러’ = 뛰어난 랩 실력과 작사ㆍ작곡, 프로듀싱 능력으로 미국 힙합ㆍ솔(soul)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씨 로 그린이 세 번째 솔로 앨범 ’더 레이디 킬러(The Lady Killer)’를 발매했다.

씨 로 그린은 1990년대 남부를 대표하는 힙합 팀 구디 몹(Goodie Mob)의 래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2002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2005년에는 유명 프로듀서 데인저 마우스와 프로젝트 듀오 ’날스 바클리(Gnarls Barkley)’를 결성해 ’크레이지(Crazy)’란 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솔로 앨범은 개성적이었던 과거의 작품들보다는 좀 더 부드러워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특히 펑키한 느낌의 첫 싱글 ’FucK You’는 익살스러운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 특유의 인상적인 보컬로 발매한 지 1주일 만에 미국에서만 3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곡은 올해 그래미상에도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를 비롯해 총 5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다.

이번에 국내 발매된 앨범에는 ’Fuck You’의 미성년자용 순화 버전인 ’포겟 유(Forget You)’도 함께 실려 총 14곡이 수록됐다. 

워너뮤직.

▲펄 잼(Pearl Jam) ’라이브 온 텐 레그스’ =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을 대표하는 밴드 펄 잼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라이브 공연을 앨범으로 담은 ’라이브 온 텐 레그스(Live On Ten Legs)’를 발매했다.

펄 잼의 두 번째 라이브 앨범인 이 앨범은 2003년부터 작년까지의 투어 공연 중 주요 부분을 모은 것이다.

지난 라이브 앨범인 ’라이브 온 투 레그스(Live On Two Legs)’와는 단 한 곡도 겹치지 않도록 구성됐으며 데뷔 앨범 ’텐(Ten)’의 대표곡으로 유명한 ’제레미(Jeremy)’와 ’얼라이브(Alive)’를 비롯해 최근 앨범인 ’백스페이서(Backspacer)’의 대표곡들까지 라이브 버전으로 수록됐다.

아울러 라이브 공연의 큰 묘미 중 하나인 커버(다른 가수의 곡을 연주하거나 부르는 것) 곡도 여러 개 담겨있다.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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