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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샛별’ 김민석, U-21 단식 우승
입력 2011.01.22 (11:45) 수정 2011.01.22 (11:48) 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민석(세계랭킹 56위.인삼공사)이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첫 투어 대회인 2011 슬로베니아오픈 21세이하(U-21)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벨레녜에서 열린 대회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파벨 시루첵(172위.체코)을 4-0(11-3 ,11-7, 11-6, 11-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지난해 일반부 단식 우승자 이상수(64위.삼성생명)를 4-0으로 꺾은 김민석은 8강에서 서현덕(63위.삼성생명)을 누르고 올라온 시루첵에 2세트에서 다소 쫓겼지만 한 발짝 앞선 공격을 앞세워 추격을 뿌리치고 완승을 매듭지었다.

김민석은 이날 승리로 지난 21일 일반부 단식 2라운드(32강)에서 싱가포르의 강호 가오닝(20위)에 4-1로 져 탈락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여자 U-21 단식에서는 송마음(84위.군산중앙여고)이 준결승에서 강미순(38위.대우증권)을 꺾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결승 상대 리호칭(81위.홍콩)과 풀세트 접전 끝에 3-4(9-11, 11-3, 6-11, 12-10, 8-11, 11-9, 3-11)으로 져 준우승을 했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는 간판스타 유승민(15위.삼성생명)과 대표팀 맏형 오상은(13위.인삼공사)이 8강에 올랐지만 중국세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상은은 왕하오(3위)에 0-4(5-11, 9-11, 8-11, 7-11)로 졌고 유승민 역시 쉬신(10위)에 0-4(7-11, 4-11, 10-12 , 8-11)로 완패하면서 남자 단식 준결승 대결은 왕하오-마린(5위)과 쉬신-장지커(4위) 등 중국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경아(5위), 석하정(12위.이상 대한항공), 박미영(17위.삼성생명) 등 상위 랭커들이 모두 16강 이전에 탈락한 가운데 이은희(42위.단양군청)가 유일하게 8강에 들었지만 우양(22위.중국)에 0-4(6-11, 13-15, 9-11, 6-11)로 져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여자 단식 4강 역시 궈웨(4위)-리샤오샤(3위.이상 중국)와 우양-우지아두(21위.독일) 등 중국계 선수들로 압축됐다.
  • ‘탁구 샛별’ 김민석, U-21 단식 우승
    • 입력 2011-01-22 11:45:48
    • 수정2011-01-22 11:48:11
    연합뉴스
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 김민석(세계랭킹 56위.인삼공사)이 올해 국제탁구연맹(ITTF) 첫 투어 대회인 2011 슬로베니아오픈 21세이하(U-21)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민석은 22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벨레녜에서 열린 대회 U-21 남자단식 결승에서 파벨 시루첵(172위.체코)을 4-0(11-3 ,11-7, 11-6, 11-6)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지난해 일반부 단식 우승자 이상수(64위.삼성생명)를 4-0으로 꺾은 김민석은 8강에서 서현덕(63위.삼성생명)을 누르고 올라온 시루첵에 2세트에서 다소 쫓겼지만 한 발짝 앞선 공격을 앞세워 추격을 뿌리치고 완승을 매듭지었다.

김민석은 이날 승리로 지난 21일 일반부 단식 2라운드(32강)에서 싱가포르의 강호 가오닝(20위)에 4-1로 져 탈락했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여자 U-21 단식에서는 송마음(84위.군산중앙여고)이 준결승에서 강미순(38위.대우증권)을 꺾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지만 결승 상대 리호칭(81위.홍콩)과 풀세트 접전 끝에 3-4(9-11, 11-3, 6-11, 12-10, 8-11, 11-9, 3-11)으로 져 준우승을 했다.

일반부 남자 단식에서는 간판스타 유승민(15위.삼성생명)과 대표팀 맏형 오상은(13위.인삼공사)이 8강에 올랐지만 중국세에 막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오상은은 왕하오(3위)에 0-4(5-11, 9-11, 8-11, 7-11)로 졌고 유승민 역시 쉬신(10위)에 0-4(7-11, 4-11, 10-12 , 8-11)로 완패하면서 남자 단식 준결승 대결은 왕하오-마린(5위)과 쉬신-장지커(4위) 등 중국 선수들끼리 맞대결이 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경아(5위), 석하정(12위.이상 대한항공), 박미영(17위.삼성생명) 등 상위 랭커들이 모두 16강 이전에 탈락한 가운데 이은희(42위.단양군청)가 유일하게 8강에 들었지만 우양(22위.중국)에 0-4(6-11, 13-15, 9-11, 6-11)로 져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여자 단식 4강 역시 궈웨(4위)-리샤오샤(3위.이상 중국)와 우양-우지아두(21위.독일) 등 중국계 선수들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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