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내일 새벽 8강전을 치르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일본은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가 이란을 이긴다면 일본을 만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5번 연속 만나는 한국과 이란.
내일 새벽 대결을 앞두고 두 팀의 사령탑의 신경전부터 달아올랐습니다.
포문은 조광래 감독이 열었습니다.
공식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이란의 거친 플레이를 꼬집었습니다.
<녹취> 조광래(감독) : "고트비 축구는 파울이 많습니다. 진정한 팬들이 원하는 축구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이란이 기술과 전술, 심리적 모두 우세하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녹취>고트비(감독) : "강한 이란을 막으려면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8강 첫 경기에서 일본은 홈팀 카타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중반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하고 2대 1로 밀렸지만, 가가와의 동점골과 후반 44분 이노하의 역전골로 3대 2로 경기를 뒤집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 텃세와 수적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초반에 터진 바카에프의 연속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만약 이란을 이긴다면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는 일본입니다.
또 한번의 숙명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내일 새벽 8강전을 치르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일본은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가 이란을 이긴다면 일본을 만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5번 연속 만나는 한국과 이란.
내일 새벽 대결을 앞두고 두 팀의 사령탑의 신경전부터 달아올랐습니다.
포문은 조광래 감독이 열었습니다.
공식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이란의 거친 플레이를 꼬집었습니다.
<녹취> 조광래(감독) : "고트비 축구는 파울이 많습니다. 진정한 팬들이 원하는 축구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이란이 기술과 전술, 심리적 모두 우세하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녹취>고트비(감독) : "강한 이란을 막으려면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8강 첫 경기에서 일본은 홈팀 카타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중반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하고 2대 1로 밀렸지만, 가가와의 동점골과 후반 44분 이노하의 역전골로 3대 2로 경기를 뒤집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 텃세와 수적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초반에 터진 바카에프의 연속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만약 이란을 이긴다면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는 일본입니다.
또 한번의 숙명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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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전 앞두고 신경전…일본 4강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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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2 14:34:18
<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내일 새벽 8강전을 치르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일본은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가 이란을 이긴다면 일본을 만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5번 연속 만나는 한국과 이란.
내일 새벽 대결을 앞두고 두 팀의 사령탑의 신경전부터 달아올랐습니다.
포문은 조광래 감독이 열었습니다.
공식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이란의 거친 플레이를 꼬집었습니다.
<녹취> 조광래(감독) : "고트비 축구는 파울이 많습니다. 진정한 팬들이 원하는 축구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이란이 기술과 전술, 심리적 모두 우세하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녹취>고트비(감독) : "강한 이란을 막으려면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8강 첫 경기에서 일본은 홈팀 카타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중반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하고 2대 1로 밀렸지만, 가가와의 동점골과 후반 44분 이노하의 역전골로 3대 2로 경기를 뒤집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 텃세와 수적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초반에 터진 바카에프의 연속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만약 이란을 이긴다면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는 일본입니다.
또 한번의 숙명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내일 새벽 8강전을 치르는 우리나라와 이란의 신경전이 날카롭습니다.
일본은 카타르를 꺾고 4강에 올라 우리나라가 이란을 이긴다면 일본을 만나게 됐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시안컵 8강전에서 5번 연속 만나는 한국과 이란.
내일 새벽 대결을 앞두고 두 팀의 사령탑의 신경전부터 달아올랐습니다.
포문은 조광래 감독이 열었습니다.
공식기자회견에서 작심한 듯 이란의 거친 플레이를 꼬집었습니다.
<녹취> 조광래(감독) : "고트비 축구는 파울이 많습니다. 진정한 팬들이 원하는 축구는 아닙니다."
이에 대해 이란의 고트비 감독은 이란이 기술과 전술, 심리적 모두 우세하다면서 맞받아쳤습니다.
<녹취>고트비(감독) : "강한 이란을 막으려면 한국도 반칙을 많이 해야 할 것입니다."
8강 첫 경기에서 일본은 홈팀 카타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후반 중반 수비수 한명이 퇴장당하고 2대 1로 밀렸지만, 가가와의 동점골과 후반 44분 이노하의 역전골로 3대 2로 경기를 뒤집고 4강에 선착했습니다.
홈 텃세와 수적열세를 극복한 짜릿한 역전승였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후반전 초반에 터진 바카에프의 연속골을 앞세워 요르단을 2대 1로 꺾고 4강에 합류했습니다.
만약 이란을 이긴다면 우리나라의 4강전 상대는 일본입니다.
또 한번의 숙명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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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기자 jaemi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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