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생존 장병들이 사회 각 분야 인사, 군 선배들과 멘토를 맺었습니다.
멘토들은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사회 복귀를 돕게 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생존 장병 58명이 다함께 모인 자리.
천안함 침몰 사고가 난 지 어느새 300일이 지났지만 떠나간 동료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인터뷰> 안재근(해군 병장) : "신체적으로는 많이 좋아졌지만 힘든 건 아직 좀 남아있습니다. 대원들 생각도 많이 나고."
이런 생존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인사와 군 선배들이 멘토링에 나섰습니다.
<녹취> "멘티의 성장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해군 대선배 멘토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녹취> "멘토대 멘티가 일방적으로 주는 게 아니고 서로 배우는 거니까."
장병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김효형(해군 하사) : "개인적인 비밀이나 힘든 부분에 있어서 말하는 대상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멘토링은 생존장병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 멘토와 군생활 적응을 돕는 현역 멘토, 정신적 안정을 돕는 상담 멘토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조용근(멘토/천안함재단 이사장) : "제대해서 사회에 나가고, 취업할 때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줄 생각"
멘토 활동은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생존 장병들이 사회 각 분야 인사, 군 선배들과 멘토를 맺었습니다.
멘토들은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사회 복귀를 돕게 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생존 장병 58명이 다함께 모인 자리.
천안함 침몰 사고가 난 지 어느새 300일이 지났지만 떠나간 동료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인터뷰> 안재근(해군 병장) : "신체적으로는 많이 좋아졌지만 힘든 건 아직 좀 남아있습니다. 대원들 생각도 많이 나고."
이런 생존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인사와 군 선배들이 멘토링에 나섰습니다.
<녹취> "멘티의 성장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해군 대선배 멘토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녹취> "멘토대 멘티가 일방적으로 주는 게 아니고 서로 배우는 거니까."
장병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김효형(해군 하사) : "개인적인 비밀이나 힘든 부분에 있어서 말하는 대상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멘토링은 생존장병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 멘토와 군생활 적응을 돕는 현역 멘토, 정신적 안정을 돕는 상담 멘토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조용근(멘토/천안함재단 이사장) : "제대해서 사회에 나가고, 취업할 때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줄 생각"
멘토 활동은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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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생존 장병, 軍 선배들과 ‘멘토’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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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2 14:34:18
<앵커 멘트>
지난해 3월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 생존 장병들이 사회 각 분야 인사, 군 선배들과 멘토를 맺었습니다.
멘토들은 장병들의 고민을 듣고 사회 복귀를 돕게 됩니다.
안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안함 생존 장병 58명이 다함께 모인 자리.
천안함 침몰 사고가 난 지 어느새 300일이 지났지만 떠나간 동료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인터뷰> 안재근(해군 병장) : "신체적으로는 많이 좋아졌지만 힘든 건 아직 좀 남아있습니다. 대원들 생각도 많이 나고."
이런 생존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사회 각 분야 인사와 군 선배들이 멘토링에 나섰습니다.
<녹취> "멘티의 성장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합니다."
해군 대선배 멘토의 따뜻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 깊이 파고듭니다.
<녹취> "멘토대 멘티가 일방적으로 주는 게 아니고 서로 배우는 거니까."
장병들은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입니다.
<인터뷰> 김효형(해군 하사) : "개인적인 비밀이나 힘든 부분에 있어서 말하는 대상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멘토링은 생존장병의 사회복귀를 돕는 사회 멘토와 군생활 적응을 돕는 현역 멘토, 정신적 안정을 돕는 상담 멘토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조용근(멘토/천안함재단 이사장) : "제대해서 사회에 나가고, 취업할 때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도움줄 생각"
멘토 활동은 올해 말까지 1년 동안 계속됩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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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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