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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인 “소속사와 협상, 연제협에 중재 요청”
입력 2011.01.22 (15:04) 수정 2011.01.22 (15:05) 연합뉴스
세 멤버 측근 인터뷰…’배후설’ 반박 



"카라 세 멤버의 부모들이 소속사(DSP미디어)와 협상을 할 겁니다. 아울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중재 요청도 할 계획입니다."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ㆍ한승연ㆍ구하라)의 측근인 연예관계자 A씨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세 부모가 소속사와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한다"며 "연제협에 진정서를 내고 중재 요청을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업계에 종사하는 J씨는 정니콜의 어머니와 25년 지기로 카라의 분열을 부추긴 ’배후’로 지목되기도 한 인물이다. 가요계에는 J씨가 40억원의 투자를 받아 카라를 영입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이 소문을 잘 안다는 J씨는 "내가 배후로 지목됐다는데 웃기는 소리다"며 "내가 도와주는 건 맞지만 전혀 다른 차원이다. 니콜 집안과는 미국에서 같은 아파트에 살았고 오래전부터 멤버들과 그 부모를 잘 알아 고민을 상의해오면 제3자 입장에서 편안하게 조언해주곤 했다. ’40억원 설’은 대꾸하기도 싫다"고 말했다.



세 부모의 결정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고 어제도 부모들을 만났다는 J씨는 갈등의 근본 원인을 묻자 돈 문제가 아니라 소속사와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봄부터 투병 중인 소속사 이 모 대표 대신 부인이 경영에 나서며 불화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멤버들의 남은 계약 기간이 각각 다릅니다. 체계적으로 가수들을 관리해온 이 대표님이 계셨더라면 두말하지 않고 재계약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멤버들의 이 대표님 병문안을 막고 건강상태도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대표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계약 기간을 지켰을 겁니다. 그런데 소속사는 자꾸 뭔가를 숨기고 심지어 부모들에겐 제대로 된 정산 내역서와 계약서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이어 그는 "소속사는 ’한 명만 더 복귀시키면 다른 멤버를 넣어 카라로 활동시키겠다’며 한승연, 강지영 부모를 만나려 하고 수익 배분 비율을 올려주겠다는데, 신뢰가 깨진 게 본질이라는 걸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세 멤버의 부모가 소속사와 협상할 뜻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 부모는 소속사로 복귀할지, 새 소속사를 찾을지 그 어떤 방향도 생각 안 하고 있다. 단지 카라 5명이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뿐"이라며 "부모들이 소속사와 협상한다더라. 괜히 소속사와 오해만 커지고 ’부모들이 돈 때문에 그랬다’ ’배후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니 나도 협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 유명 작곡가에게 보낸 트위터 글이 오해를 받았다고 하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조만간 새로운 음악사업 때문에 얼굴 보게 될 듯’이라는 글을 보냈는데, 내가 드라마 제작 사업을 하니 그에게 OST 제작 관련 문의를 하려 했다. 그런데 이 글이 카라와 연관될 줄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 카라 3인 “소속사와 협상, 연제협에 중재 요청”
    • 입력 2011-01-22 15:04:06
    • 수정2011-01-22 15:05:23
    연합뉴스
세 멤버 측근 인터뷰…’배후설’ 반박 



"카라 세 멤버의 부모들이 소속사(DSP미디어)와 협상을 할 겁니다. 아울러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중재 요청도 할 계획입니다."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ㆍ한승연ㆍ구하라)의 측근인 연예관계자 A씨는 22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세 부모가 소속사와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한다"며 "연제협에 진정서를 내고 중재 요청을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 업계에 종사하는 J씨는 정니콜의 어머니와 25년 지기로 카라의 분열을 부추긴 ’배후’로 지목되기도 한 인물이다. 가요계에는 J씨가 40억원의 투자를 받아 카라를 영입하려 한다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이 소문을 잘 안다는 J씨는 "내가 배후로 지목됐다는데 웃기는 소리다"며 "내가 도와주는 건 맞지만 전혀 다른 차원이다. 니콜 집안과는 미국에서 같은 아파트에 살았고 오래전부터 멤버들과 그 부모를 잘 알아 고민을 상의해오면 제3자 입장에서 편안하게 조언해주곤 했다. ’40억원 설’은 대꾸하기도 싫다"고 말했다.



세 부모의 결정 과정을 옆에서 지켜봤고 어제도 부모들을 만났다는 J씨는 갈등의 근본 원인을 묻자 돈 문제가 아니라 소속사와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해 봄부터 투병 중인 소속사 이 모 대표 대신 부인이 경영에 나서며 불화가 생겼다고 주장했다.



"멤버들의 남은 계약 기간이 각각 다릅니다. 체계적으로 가수들을 관리해온 이 대표님이 계셨더라면 두말하지 않고 재계약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소속사는 멤버들의 이 대표님 병문안을 막고 건강상태도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대표님에 대한 의리로라도 계약 기간을 지켰을 겁니다. 그런데 소속사는 자꾸 뭔가를 숨기고 심지어 부모들에겐 제대로 된 정산 내역서와 계약서도 보여준 적이 없습니다."



이어 그는 "소속사는 ’한 명만 더 복귀시키면 다른 멤버를 넣어 카라로 활동시키겠다’며 한승연, 강지영 부모를 만나려 하고 수익 배분 비율을 올려주겠다는데, 신뢰가 깨진 게 본질이라는 걸 파악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세 멤버의 부모가 소속사와 협상할 뜻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세 부모는 소속사로 복귀할지, 새 소속사를 찾을지 그 어떤 방향도 생각 안 하고 있다. 단지 카라 5명이 함께 해야한다는 생각뿐"이라며 "부모들이 소속사와 협상한다더라. 괜히 소속사와 오해만 커지고 ’부모들이 돈 때문에 그랬다’ ’배후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니 나도 협상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 유명 작곡가에게 보낸 트위터 글이 오해를 받았다고 하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조만간 새로운 음악사업 때문에 얼굴 보게 될 듯’이라는 글을 보냈는데, 내가 드라마 제작 사업을 하니 그에게 OST 제작 관련 문의를 하려 했다. 그런데 이 글이 카라와 연관될 줄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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