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지난해 말부터 혹한으로 피해 적잖아”

입력 2011.01.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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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추위가 '인민생활'과 봄철 영농준비 사업에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올 겨울 혹한 피해와 관련해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영하 4.9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6도로 평년보다 각각 3.2도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어제 "지난 2001년도에 심한 추위가 있었지만 기간이 열흘 정도였고, 지난해는 올해보다 기온이 낮았지만 기간이 22일밖에 안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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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통신 “지난해 말부터 혹한으로 피해 적잖아”
    • 입력 2011-01-22 16:33:17
    정치
북한에서도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추위가 '인민생활'과 봄철 영농준비 사업에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올 겨울 혹한 피해와 관련해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연구소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영하 4.9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6도로 평년보다 각각 3.2도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중앙TV도 어제 "지난 2001년도에 심한 추위가 있었지만 기간이 열흘 정도였고, 지난해는 올해보다 기온이 낮았지만 기간이 22일밖에 안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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