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김연경, 17점 8연승 견인

입력 2011.01.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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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배구에 진출한 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을 8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무도관에서 열린 2010-2011 정규 시즌 파이오니아와 경기에서 스파이크로 13점을 뽑고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각각 2개씩 올리면서 17점을 퍼부었다.

공격성공률은 56.5%로 평범했지만 20차례 서브를 받아 18번을 정확하게 세터에게 배달, 리시브 성공률에서 90%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만능임을 뽐냈다.

JT는 파이오니아를 3-0(25-23 25-19 25-21)으로 제압하고 10승3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JT는 23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2위 도레이와 경기마저 이기면 2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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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진출’ 김연경, 17점 8연승 견인
    • 입력 2011-01-22 19:19:16
    연합뉴스
일본여자프로배구에 진출한 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팀을 8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무도관에서 열린 2010-2011 정규 시즌 파이오니아와 경기에서 스파이크로 13점을 뽑고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각각 2개씩 올리면서 17점을 퍼부었다. 공격성공률은 56.5%로 평범했지만 20차례 서브를 받아 18번을 정확하게 세터에게 배달, 리시브 성공률에서 90%를 기록하며 수비에서도 만능임을 뽐냈다. JT는 파이오니아를 3-0(25-23 25-19 25-21)으로 제압하고 10승3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JT는 23일 낮 1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2위 도레이와 경기마저 이기면 2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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