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6개 주요 당사국 사이의 핵 협상이 다음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이란과 미국 등 5개 유엔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틀 동안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서 미국 등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한 반면, 이란은 먼저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라고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국 등 6개국을 대표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이란이 제시한 전제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이드 잘릴리 이란 측 협상대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한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미국 등 5개 유엔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틀 동안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서 미국 등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한 반면, 이란은 먼저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라고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국 등 6개국을 대표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이란이 제시한 전제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이드 잘릴리 이란 측 협상대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한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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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핵 협상, 성과 없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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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3 06:57:26
이란과 6개 주요 당사국 사이의 핵 협상이 다음 일정도 잡지 못한 채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이란과 미국 등 5개 유엔 상임이사국, 그리고 독일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틀 동안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서 미국 등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우려를 없애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한 반면, 이란은 먼저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라고 맞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미국 등 6개국을 대표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태도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이란이 제시한 전제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사이드 잘릴리 이란 측 협상대표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 한 어떤 합의도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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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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