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계속되는 맹추위에 동상 환자 급증!
입력 2011.01.23 (08:03) 일요뉴스타임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10년 만의 한파로 동상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아무리 보온장비를 갖춰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니까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맹추위에 동상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상은 추운 날씨에 피부 안에 있는 수분까지 얼려 세포를 파괴시키고 조직을 손상시킵니다.



심하면 절단을 하거나 피부이식까지 해야합니다.



실제로 한 전문 화상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이번 겨울 동상환자는 226명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최재구(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 "정상적인 보온장구를 하고 있더라도 너무 꽉 끼거나 젖어 있거나 오래 기간 차가운데 노출된 경우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는 보온장비도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일요일, 산에 올라갔던 산악회원 17명이 동상에 걸려 응급실로 줄줄이 들어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9명은 증상이 심각해 입원했습니다.



이 40대 산악회원은 추위에 단단히 무장을 했어도 양쪽 귀와 코,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김OO(49살/동상 환자) : "안전장구를 갖췄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 입김으로 인한 얼굴동상도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동상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바늘로 찌른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발갛게 붓는가 하면 심할 경우 물집이 생깁니다.



일단 동상에 걸리면 40도 정도의 물에 20~30분간 담가 줘야 합니다.



또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동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0년만의 한파에 동상환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등산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한다면 완벽한 보온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 계속되는 맹추위에 동상 환자 급증!
    • 입력 2011-01-23 08:03:25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10년 만의 한파로 동상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영하 10도 아래까지 떨어지는 맹추위가 기승을 부릴때는 아무리 보온장비를 갖춰도 동상에 걸릴 수 있다니까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계속되는 맹추위에 동상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상은 추운 날씨에 피부 안에 있는 수분까지 얼려 세포를 파괴시키고 조직을 손상시킵니다.



심하면 절단을 하거나 피부이식까지 해야합니다.



실제로 한 전문 화상센터에서 분석한 결과 이번 겨울 동상환자는 226명으로 지난 겨울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최재구(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 : "정상적인 보온장구를 하고 있더라도 너무 꽉 끼거나 젖어 있거나 오래 기간 차가운데 노출된 경우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요."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에는 보온장비도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전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던 지난 일요일, 산에 올라갔던 산악회원 17명이 동상에 걸려 응급실로 줄줄이 들어옵니다.



바로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9명은 증상이 심각해 입원했습니다.



이 40대 산악회원은 추위에 단단히 무장을 했어도 양쪽 귀와 코, 얼굴에 심한 동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김OO(49살/동상 환자) : "안전장구를 갖췄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 입김으로 인한 얼굴동상도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동상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바늘로 찌른 듯한 통증과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발갛게 붓는가 하면 심할 경우 물집이 생깁니다.



일단 동상에 걸리면 40도 정도의 물에 20~30분간 담가 줘야 합니다.



또 지나친 음주와 흡연은 동상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10년만의 한파에 동상환자도 늘고 있는 만큼 전문 산악인이 아니면 등산을 자제하고 꼭 가야 한다면 완벽한 보온장비 착용은 필수입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일요뉴스타임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