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사 리비아 공사현장서 잇달아 피습
입력 2011.01.23 (09:27)
수정 2011.01.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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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건설사의 리비아 공사 현장을 현지 주민들이 잇따라 습격해 큰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업계와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 3~4곳의 공사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잇따라 난입하면서 450억원 상당의 직·간접 재산피해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현장의 건설 기자재를 비롯한 고가의 장비들을 약탈하고 공사용 차량과 자재 창고에 불까지 질렀으며, 국내 노동자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건설현장 외에 리비아·중국 등 다른 나라의 건설업체도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 정부가 모든 피해에 대해 보상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공사현장 습격이 반정부 시위나 폭동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건설업계와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 3~4곳의 공사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잇따라 난입하면서 450억원 상당의 직·간접 재산피해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현장의 건설 기자재를 비롯한 고가의 장비들을 약탈하고 공사용 차량과 자재 창고에 불까지 질렀으며, 국내 노동자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건설현장 외에 리비아·중국 등 다른 나라의 건설업체도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 정부가 모든 피해에 대해 보상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공사현장 습격이 반정부 시위나 폭동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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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건설사 리비아 공사현장서 잇달아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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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3 09:27:12
- 수정2011-01-23 19:24:08
우리나라 건설사의 리비아 공사 현장을 현지 주민들이 잇따라 습격해 큰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설업계와 외교통상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리비아에 진출한 우리 건설업체 3~4곳의 공사현장에 현지 주민들이 잇따라 난입하면서 450억원 상당의 직·간접 재산피해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현장의 건설 기자재를 비롯한 고가의 장비들을 약탈하고 공사용 차량과 자재 창고에 불까지 질렀으며, 국내 노동자 1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우리나라 건설현장 외에 리비아·중국 등 다른 나라의 건설업체도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리비아 정부가 모든 피해에 대해 보상을 약속했으며, 주민들의 공사현장 습격이 반정부 시위나 폭동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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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형 기자 parkc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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