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북 연평균 기온차 13도

입력 2011.01.23 (09:43) 수정 2011.01.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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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가장 북쪽과 남쪽의 연평균 기온차가 13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0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보고서를 보면 2009년 기준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북한의 혜산이 4도로 가장 낮았고 남한 서귀포가 17.2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연평균 기온이 낮은 곳은 강계와 청진, 신의주, 함흥, 사리원, 평양 등의 순으로 나타나, 연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북한 지역이었습니다.

남한 지역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12.3도를 기록한 서산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울릉도와 인천, 대전,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귀포였으며, 이어 제주와 부산, 대구, 포항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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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남북 연평균 기온차 13도
    • 입력 2011-01-23 09:43:31
    • 수정2011-01-23 10:57:40
    경제
한반도의 가장 북쪽과 남쪽의 연평균 기온차가 13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10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 보고서를 보면 2009년 기준 한반도 연평균 기온은 북한의 혜산이 4도로 가장 낮았고 남한 서귀포가 17.2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연평균 기온이 낮은 곳은 강계와 청진, 신의주, 함흥, 사리원, 평양 등의 순으로 나타나, 연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북한 지역이었습니다. 남한 지역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12.3도를 기록한 서산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울릉도와 인천, 대전, 서울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반도에서 연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서귀포였으며, 이어 제주와 부산, 대구, 포항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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