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대출·예금 금리 인상 행진

입력 2011.0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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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과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내일(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각각 0.02% 포인트와 0.07% 포인트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1% 포인트 올립니다.

예금 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1주일 전보다 0.1% 포인트 인상했으며, 하나은행도 최근 한 달 새 1년 만기 정기 예금의 최고 금리를 0.3% 포인트 올렸습니다.

고객 이탈 방지 노력과 시장금리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21일 기준으로 1주일 전보다 0.09% 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편 저축은행의 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오르고 있는 등 저축은행의 대출과 예금 금리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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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대출·예금 금리 인상 행진
    • 입력 2011-01-23 09:46:22
    경제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대출과 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내일(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각각 0.02% 포인트와 0.07% 포인트 올릴 예정입니다. 우리은행은 25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1% 포인트 올립니다. 예금 금리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를 1주일 전보다 0.1% 포인트 인상했으며, 하나은행도 최근 한 달 새 1년 만기 정기 예금의 최고 금리를 0.3% 포인트 올렸습니다. 고객 이탈 방지 노력과 시장금리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21일 기준으로 1주일 전보다 0.09% 포인트 올랐습니다. 한편 저축은행의 대출 금리는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오르고 있는 등 저축은행의 대출과 예금 금리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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