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래호, 이란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입력 2011.01.23 (12:18) 수정 2011.0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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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연장접전끝에 이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이란과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지만, 승부는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연장전에 돌입해서도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광래호의 황태자 윤빛가람이 대표팀을 구했습니다.





구자철과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은 연장 전반전 종료 직전, 강한 왼발슛으로 이란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란 골키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120분 혈투 끝에 이란을 1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윤빛가람 : "출전기회를 잘 잡지 못해 늘 준비하고 있었고 제 골로 승리하게 돼 기쁩니다."



4강전은 한일전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인터뷰>조광래 : "일본 분석 많이 해왔고 좋은 경기 할 것입니다."



호주도 이라크와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연장 후반 12분 해리 큐얼의 헤딩 결승골로 이라크를 1대 0으로 꺾고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중동 네 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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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이란 꺾고 아시안컵 4강 진출
    • 입력 2011-01-23 12:18:27
    • 수정2011-01-23 15: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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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연장접전끝에 이란을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후반 이란과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지만, 승부는 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지만, 연장전에 돌입해서도 좀처럼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광래호의 황태자 윤빛가람이 대표팀을 구했습니다.


구자철과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은 연장 전반전 종료 직전, 강한 왼발슛으로 이란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란 골키퍼도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120분 혈투 끝에 이란을 1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윤빛가람 : "출전기회를 잘 잡지 못해 늘 준비하고 있었고 제 골로 승리하게 돼 기쁩니다."

4강전은 한일전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일본과 결승진출을 다툽니다.

<인터뷰>조광래 : "일본 분석 많이 해왔고 좋은 경기 할 것입니다."

호주도 이라크와 연장 접전 끝에 4강에 올랐습니다.

호주는 연장 후반 12분 해리 큐얼의 헤딩 결승골로 이라크를 1대 0으로 꺾고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4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중동 네 팀은 모두 탈락했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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