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제보’ 前스위스 은행원 열흘 구금

입력 2011.01.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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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에 비밀계좌 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은행원이 구금조치됐습니다.

스위스 법원은 오늘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스위스 은행 주요 고객들의 비밀계좌 정보를 넘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전직 은행원 루돌프 엘메르에 대해 열흘 간의 구금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계 율리우스 바에르 은행 전 간부인 엘메르는 지난 17일, 조세 피난처의 실상을 공개하고 싶다며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에게 은행 자료를 담은 CD 2개를 제공해 은행원의 기밀유지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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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키 제보’ 前스위스 은행원 열흘 구금
    • 입력 2011-01-23 15:06:03
    국제
위키리크스에 비밀계좌 정보를 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은행원이 구금조치됐습니다. 스위스 법원은 오늘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에 스위스 은행 주요 고객들의 비밀계좌 정보를 넘긴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전직 은행원 루돌프 엘메르에 대해 열흘 간의 구금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계 율리우스 바에르 은행 전 간부인 엘메르는 지난 17일, 조세 피난처의 실상을 공개하고 싶다며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에게 은행 자료를 담은 CD 2개를 제공해 은행원의 기밀유지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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