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노조-사측 몸싸움

입력 2011.01.23 (1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노조 인정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고속 새 노조와 사측이 몸싸움을 벌여 광주 터미널이 한때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민주노총 금호고속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광주터미널 인근에서 집회를 끝내고 총회를 열기 위해 터미널 대합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사측과 몸싸움이 벌어져 양측에서 2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금호고속은 지난해 민주노총에 속한 새 노조가 출범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고, 지난달 31일부터는 새 노조가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호고속 노조-사측 몸싸움
    • 입력 2011-01-23 19:55:31
    사회
노조 인정 여부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고속 새 노조와 사측이 몸싸움을 벌여 광주 터미널이 한때 혼잡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민주노총 금호고속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광주터미널 인근에서 집회를 끝내고 총회를 열기 위해 터미널 대합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를 막는 사측과 몸싸움이 벌어져 양측에서 2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금호고속은 지난해 민주노총에 속한 새 노조가 출범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않는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고, 지난달 31일부터는 새 노조가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