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습관적으로 관절 꺾는 분들,당장 멈추셔야겠습니다.
순간 개운하려다, 몸 망칠 수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이소룡.
관절꺾기는 대표적인 공격 자세였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가락, 목, 다리 등 꺾어 소리가 나는 부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장신애(인천광역시 주안동) : "이렇게도 하고(우두둑) 이렇게도 하고 시원하고 그러니까 계속하게돼요."
한 한방병원 조사 결과, 62%가 종종 관절을 꺾는다고 답했고 시원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과도하게 관절이 꺽이면 연골 주변의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나고 순간 시원할 순 있지만 반복될 경우 인대가 손상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 환자 역시 오래된 관절꺾기 습관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습니다.
<인터뷰>윤석훈(서울 송정동) : "목이 뒤가 뻐근한 느낌이 좀 더 빨리오고 풀려고 해도 잘 안풀리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환자의 목은 정상보다 디스크가 좁아져있고 관절도 변형돼 있습니다.
<인터뷰>김용(한의사) : "특히 골밀도가 낮거나 노약자인 경우엔 관절의 잦은 마찰이 쉽게 통증이나 퇴행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습관적으로 관절 꺾는 분들,당장 멈추셔야겠습니다.
순간 개운하려다, 몸 망칠 수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이소룡.
관절꺾기는 대표적인 공격 자세였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가락, 목, 다리 등 꺾어 소리가 나는 부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장신애(인천광역시 주안동) : "이렇게도 하고(우두둑) 이렇게도 하고 시원하고 그러니까 계속하게돼요."
한 한방병원 조사 결과, 62%가 종종 관절을 꺾는다고 답했고 시원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과도하게 관절이 꺽이면 연골 주변의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나고 순간 시원할 순 있지만 반복될 경우 인대가 손상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 환자 역시 오래된 관절꺾기 습관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습니다.
<인터뷰>윤석훈(서울 송정동) : "목이 뒤가 뻐근한 느낌이 좀 더 빨리오고 풀려고 해도 잘 안풀리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환자의 목은 정상보다 디스크가 좁아져있고 관절도 변형돼 있습니다.
<인터뷰>김용(한의사) : "특히 골밀도가 낮거나 노약자인 경우엔 관절의 잦은 마찰이 쉽게 통증이나 퇴행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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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두둑’ 관절꺾기, 관절엔 독
-
- 입력 2011-01-25 22:06:18
![](/data/news/2011/01/25/2232614_280.jpg)
<앵커 멘트>
습관적으로 관절 꺾는 분들,당장 멈추셔야겠습니다.
순간 개운하려다, 몸 망칠 수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이소룡.
관절꺾기는 대표적인 공격 자세였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가락, 목, 다리 등 꺾어 소리가 나는 부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장신애(인천광역시 주안동) : "이렇게도 하고(우두둑) 이렇게도 하고 시원하고 그러니까 계속하게돼요."
한 한방병원 조사 결과, 62%가 종종 관절을 꺾는다고 답했고 시원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과도하게 관절이 꺽이면 연골 주변의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나고 순간 시원할 순 있지만 반복될 경우 인대가 손상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 환자 역시 오래된 관절꺾기 습관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습니다.
<인터뷰>윤석훈(서울 송정동) : "목이 뒤가 뻐근한 느낌이 좀 더 빨리오고 풀려고 해도 잘 안풀리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환자의 목은 정상보다 디스크가 좁아져있고 관절도 변형돼 있습니다.
<인터뷰>김용(한의사) : "특히 골밀도가 낮거나 노약자인 경우엔 관절의 잦은 마찰이 쉽게 통증이나 퇴행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습관적으로 관절 꺾는 분들,당장 멈추셔야겠습니다.
순간 개운하려다, 몸 망칠 수 있습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성미의 상징이었던 이소룡.
관절꺾기는 대표적인 공격 자세였습니다.
실제로도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손가락, 목, 다리 등 꺾어 소리가 나는 부위도 다양합니다.
<인터뷰>장신애(인천광역시 주안동) : "이렇게도 하고(우두둑) 이렇게도 하고 시원하고 그러니까 계속하게돼요."
한 한방병원 조사 결과, 62%가 종종 관절을 꺾는다고 답했고 시원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과도하게 관절이 꺽이면 연골 주변의 진공상태가 깨지면서 소리가 나고 순간 시원할 순 있지만 반복될 경우 인대가 손상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목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이 환자 역시 오래된 관절꺾기 습관이 주된 원인 중 하나로 진단됐습니다.
<인터뷰>윤석훈(서울 송정동) : "목이 뒤가 뻐근한 느낌이 좀 더 빨리오고 풀려고 해도 잘 안풀리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이런 환자의 목은 정상보다 디스크가 좁아져있고 관절도 변형돼 있습니다.
<인터뷰>김용(한의사) : "특히 골밀도가 낮거나 노약자인 경우엔 관절의 잦은 마찰이 쉽게 통증이나 퇴행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도하지 않아도 관절에서 소리가 난다면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만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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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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