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 보강 검토”

입력 2011.01.26 (0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분석한 결과 링스헬기 1대가 우선적으로 보강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보강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할 경우 조종사와 정비요원, 저격수 등을 포함해 10여 명의 인력이 증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적들이 흉포해지고 소지하는 무기도 더 다양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링스헬기를 비롯한 대테러 장비 보강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해부대의 주력 함정인 4천 500t급 한국형 구축함에는 링스헬기를 2대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고위관계자는 청해부대 전력 증강에 대해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아덴만 전력 증강은 여러 작전 상황을 상정해서 검토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 보강 검토”
    • 입력 2011-01-26 05:54:42
    정치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분석한 결과 링스헬기 1대가 우선적으로 보강돼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보강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해부대에 링스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할 경우 조종사와 정비요원, 저격수 등을 포함해 10여 명의 인력이 증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 관계자는 소말리아 해적들이 흉포해지고 소지하는 무기도 더 다양화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링스헬기를 비롯한 대테러 장비 보강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해부대의 주력 함정인 4천 500t급 한국형 구축함에는 링스헬기를 2대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고위관계자는 청해부대 전력 증강에 대해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히고 아덴만 전력 증강은 여러 작전 상황을 상정해서 검토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