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60일째…272만 마리 매몰 처분

입력 2011.01.26 (11:39) 수정 2011.01.26 (1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60일째가 되면서 매몰처분된 가축이 272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피해 지역도 8개 시.도, 63개 시.군의 146곳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매몰처분된 가축은 4천 9백여 농가의 272만 3천여 마리로 소는 14만 4천마리, 돼지 257만 3천마리 등이며 염소와 사슴도 각각 4천여 마리와 2천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또 강원 횡성과 경북 상주, 충남 홍성 등 3대 축산 한우 단지 가운데 홍성을 제외하고 모두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은 곳은 호남과 제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AI도 79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38건은 양성, 35건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제역 60일째…272만 마리 매몰 처분
    • 입력 2011-01-26 11:39:22
    • 수정2011-01-26 12:13:03
    경제
지난해 첫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지 60일째가 되면서 매몰처분된 가축이 272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피해 지역도 8개 시.도, 63개 시.군의 146곳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 매몰처분된 가축은 4천 9백여 농가의 272만 3천여 마리로 소는 14만 4천마리, 돼지 257만 3천마리 등이며 염소와 사슴도 각각 4천여 마리와 2천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습니다. 또 강원 횡성과 경북 상주, 충남 홍성 등 3대 축산 한우 단지 가운데 홍성을 제외하고 모두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구제역이 전파되지 않은 곳은 호남과 제주 뿐입니다. 이런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AI도 79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돼 이 가운데 38건은 양성, 35건은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