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빨간불’

입력 2011.01.27 (06:14) 수정 2011.01.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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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면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채소와 생선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고기 도매가는 1kg에 8천413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대한양계협회 시세를 보면, 현재 생닭 한 마리는 2천2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7%가량 올랐습니다.



2kg짜리 통오리 도매가도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8%가량 올랐는데, 특히 조류독감이 급격히 확산 된 최근 한 달 사이에 12.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 가격도 올라 농수산유통공사의 배추 도매가는 1㎏에 천380원으로 1년 전보다 171%나 뛰었고, 대파 역시 1㎏에 3천800원으로 지난해보다 백51%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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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앞두고 밥상 물가에 ‘빨간불’
    • 입력 2011-01-27 06:14:55
    • 수정2011-01-27 09:14:23
    경제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퍼진 가운데, 조류 인플루엔자까지 발생하면서,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 한파와 폭설의 영향으로 채소와 생선 가격도 치솟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돼지고기 도매가는 1kg에 8천413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대한양계협회 시세를 보면, 현재 생닭 한 마리는 2천2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7%가량 올랐습니다.

2kg짜리 통오리 도매가도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18%가량 올랐는데, 특히 조류독감이 급격히 확산 된 최근 한 달 사이에 12.5%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소 가격도 올라 농수산유통공사의 배추 도매가는 1㎏에 천380원으로 1년 전보다 171%나 뛰었고, 대파 역시 1㎏에 3천800원으로 지난해보다 백51% 비싸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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