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에 나노기술 접목…세계 첫 특허
입력 2011.01.27 (10:02)
수정 2011.0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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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머리카락 5백분의 1 크기인 미세한 입자를 줄기세포 기술과 접목해 효과적으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부에서 떼어낸 체세포로 만든 심장근육세포입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해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분화해서 뇌신경세포나 심장세포 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분화를 유도하는 유전자를 넣어야 합니다.
기존에는 바이러스성 물질이나 전기충격을 이용했는데 인체에 해가 될 수 있고, 성공률도 15%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팀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2백 나노미터, 머리카락의 5백분의 1 크기에 자성을 띤 미세 입자에 유전자를 실어서, 자석으로 분화를 유도하는 겁니다.
성공률이 기존의 세배인 45%에 달하고, 인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은 지난 2008년 국제 학술지에 실려 인정을 받았고, 최근에는 세계 첫 특허도 따냈습니다.
<녹취> 박세필(교수) : "(난치병 치료에) 유전자를 도입해서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한층 향상된 특허 내용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국제 특허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치료가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머리카락 5백분의 1 크기인 미세한 입자를 줄기세포 기술과 접목해 효과적으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부에서 떼어낸 체세포로 만든 심장근육세포입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해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분화해서 뇌신경세포나 심장세포 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분화를 유도하는 유전자를 넣어야 합니다.
기존에는 바이러스성 물질이나 전기충격을 이용했는데 인체에 해가 될 수 있고, 성공률도 15%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팀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2백 나노미터, 머리카락의 5백분의 1 크기에 자성을 띤 미세 입자에 유전자를 실어서, 자석으로 분화를 유도하는 겁니다.
성공률이 기존의 세배인 45%에 달하고, 인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은 지난 2008년 국제 학술지에 실려 인정을 받았고, 최근에는 세계 첫 특허도 따냈습니다.
<녹취> 박세필(교수) : "(난치병 치료에) 유전자를 도입해서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한층 향상된 특허 내용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국제 특허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치료가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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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에 나노기술 접목…세계 첫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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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10:02:41
- 수정2011-01-27 10:19:25
![](/data/news/2011/01/27/2233503_110.jpg)
<앵커 멘트>
머리카락 5백분의 1 크기인 미세한 입자를 줄기세포 기술과 접목해 효과적으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피부에서 떼어낸 체세포로 만든 심장근육세포입니다.
난치병 치료를 위해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분화해서 뇌신경세포나 심장세포 등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분화를 유도하는 유전자를 넣어야 합니다.
기존에는 바이러스성 물질이나 전기충격을 이용했는데 인체에 해가 될 수 있고, 성공률도 15%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팀은 나노기술을 활용해 줄기세포 분야의 신기원을 이룩했습니다.
2백 나노미터, 머리카락의 5백분의 1 크기에 자성을 띤 미세 입자에 유전자를 실어서, 자석으로 분화를 유도하는 겁니다.
성공률이 기존의 세배인 45%에 달하고, 인체에서 분해되기 때문에 아무런 해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술은 지난 2008년 국제 학술지에 실려 인정을 받았고, 최근에는 세계 첫 특허도 따냈습니다.
<녹취> 박세필(교수) : "(난치병 치료에) 유전자를 도입해서 효과적으로 치료하는데 한층 향상된 특허 내용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국제 특허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선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기술로 줄기세포를 활용한 난치병 치료가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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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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