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입항 허가 아직 못 받아”

입력 2011.01.27 (11:25) 수정 2011.01.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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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만 무스카트항에 접안할 예정이던 삼호주얼리호가 입항 허가를 받지 못해 입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 최영함은 입항 허가를 받았지만 삼호 주얼리호는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만 정부가 '깨끗한 나라', 이른바 클린 스테이트를 표방하고 있어 해적 등 범죄인이 입국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생포된 해적들은 최영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호 주얼리호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이 늦어짐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청해부대원들과 선원들의 현지 기자회견도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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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호주얼리호, 입항 허가 아직 못 받아”
    • 입력 2011-01-27 11:25:30
    • 수정2011-01-27 13:07:20
    정치
오늘 오만 무스카트항에 접안할 예정이던 삼호주얼리호가 입항 허가를 받지 못해 입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청해부대 최영함은 입항 허가를 받았지만 삼호 주얼리호는 아직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오만 정부가 '깨끗한 나라', 이른바 클린 스테이트를 표방하고 있어 해적 등 범죄인이 입국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생포된 해적들은 최영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삼호 주얼리호에 격리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호주얼리호의 입항이 늦어짐에 따라 오늘로 예정된 청해부대원들과 선원들의 현지 기자회견도 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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