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오심 심판에 2~3주 출전정지

입력 2011.01.2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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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25일 치러진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모비스 송창용이 던진 슛을 3점으로 잘못 판정한 심판 3명에게 2~3주의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KBL은 27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당시 경기의 주심을 맡았던 장준혁 심판에 대해 20만원의 제재금과 출전정지 2주를 내렸다.



또 부심을 맡았던 김경민 심판과 이승무 심판에 대해서도 담당 구역에서 발생한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하고 3주 동안 경기를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KBL 관계자는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만 시행됐던 비디오 판독을 정규리그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정규리그 270경기에 모두 비디오 판독을 하려면 재원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당장 시행은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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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L, 오심 심판에 2~3주 출전정지
    • 입력 2011-01-27 16:34:01
    연합뉴스
한국농구연맹(KBL)이 지난 25일 치러진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모비스 송창용이 던진 슛을 3점으로 잘못 판정한 심판 3명에게 2~3주의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KBL은 27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당시 경기의 주심을 맡았던 장준혁 심판에 대해 20만원의 제재금과 출전정지 2주를 내렸다.

또 부심을 맡았던 김경민 심판과 이승무 심판에 대해서도 담당 구역에서 발생한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점을 들어 제재금 20만원을 부과하고 3주 동안 경기를 배정하지 않기로 했다.

KBL 관계자는 "그동안 플레이오프에서만 시행됐던 비디오 판독을 정규리그에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정규리그 270경기에 모두 비디오 판독을 하려면 재원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서 당장 시행은 어렵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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