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지사 “강원도민 은혜에 보답하겠다”
입력 2011.01.27 (16:37)
수정 2011.01.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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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오늘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상실한 데 대해 강원도를 지키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재판 결과에는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이광재 강원지사는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 이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법정에 출두해 사실을 제출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재판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지사직을 잃어서가 아니라 강원도를 지키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고" 평생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면서 잠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이광재 강원지사는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 이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법정에 출두해 사실을 제출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재판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지사직을 잃어서가 아니라 강원도를 지키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고" 평생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면서 잠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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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전 지사 “강원도민 은혜에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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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16:37:17
- 수정2011-01-27 17:36:30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오늘 대법원 판결로 지사직을 상실한 데 대해 강원도를 지키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밝히면서 재판 결과에는 실망감을 표시했습니다.
이광재 강원지사는 대법원의 유죄확정 판결 이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법정에 출두해 사실을 제출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재판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지사직을 잃어서가 아니라 강원도를 지키지 못해 도민들에게 죄송하고" 평생 도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겠다면서 잠시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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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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