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총출동…악재에도 ‘신한류’ 건재

입력 2011.01.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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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일본의 신한류 열풍이 잦아들까 걱정들이 많았는데요.



오늘 도쿄에서는 한국의 가수들이 총 출동한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신한류의 건재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노래 ’why’로 1년만의 모습을 나타낸 동방신기, 객석을 꽉 메운 일본 팬들은 열광합니다.



소녀시대도 ’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런데블런’으로 강렬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인터뷰>관객 : "댄스 노래 훌륭하고 멋있습니다."



<인터뷰>관객 : "노래 부르기쉽고 봐도 좋고 9명의 파월풀 한 것이 좋습니다."



수퍼주니어와 보아, 샤이니 등 신한류를 이끄는 쟁쟁한 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번 공연에는 40만명이 응모해 17대1의 치열한 티켓경쟁을 보였습니다.



추첨에 떨어진 수백명의 팬들은 공연장까지 달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인터뷰>입장 못한 관객 : "티켓 없어서 소리라도 들으려고 6시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방송들도 동방신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한류 가수들의 공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팀 해체와 소속사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신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국가수들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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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가수 총출동…악재에도 ‘신한류’ 건재
    • 입력 2011-01-27 22:11:39
    뉴스 9
<앵커 멘트>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일본의 신한류 열풍이 잦아들까 걱정들이 많았는데요.

오늘 도쿄에서는 한국의 가수들이 총 출동한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신한류의 건재를 앞다퉈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노래 ’why’로 1년만의 모습을 나타낸 동방신기, 객석을 꽉 메운 일본 팬들은 열광합니다.

소녀시대도 ’지’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런데블런’으로 강렬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인터뷰>관객 : "댄스 노래 훌륭하고 멋있습니다."

<인터뷰>관객 : "노래 부르기쉽고 봐도 좋고 9명의 파월풀 한 것이 좋습니다."

수퍼주니어와 보아, 샤이니 등 신한류를 이끄는 쟁쟁한 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번 공연에는 40만명이 응모해 17대1의 치열한 티켓경쟁을 보였습니다.

추첨에 떨어진 수백명의 팬들은 공연장까지 달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인터뷰>입장 못한 관객 : "티켓 없어서 소리라도 들으려고 6시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본의 방송들도 동방신기가 다시 돌아왔다며 한류 가수들의 공연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팀 해체와 소속사와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신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한국가수들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도쿄에서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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