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찰에서 천주교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되고 스님과 불교신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종교의 참된 의미란 무엇일까, 이번 뉴스 보고 생각해 보시죠.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오지 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고 이태석 신부!
그런데 그의 삶의 그린 영화가 상영된 곳은 여느 극장이 아니라 한국 불교의 본산 조계삽니다.
관람객은 스님과 불교 신자 등 200여 명.
영화를 이미 2차례나 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처음엔 고민이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카톨릭)선교 영화도 이런 선교 영화가 없다고 생각...(고민했어요)"
그럼에도 파격적인 결정을 한 건 부처가 되려는 보살행, 즉 남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삶을 이태석 신부가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그 영화를 보고 이태석 신부와 같은 이타행을 했음을 하는 바람으로 상영을 하게 됐죠."
종교의 벽을 넘어 불교 신자들에게도 울림은 적지 않았습니니다.
<인터뷰>박상란(불교 신자) : "다른 종교에서도 저렇게 훌륭한 분이 있었구나,진짜 봉사가 어떤 건지 보여주신 분이구나라고 생각..."
이번 행사는 카톨릭과 불교의 종파를 넘어 종교의 참다운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사찰에서 천주교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되고 스님과 불교신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종교의 참된 의미란 무엇일까, 이번 뉴스 보고 생각해 보시죠.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오지 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고 이태석 신부!
그런데 그의 삶의 그린 영화가 상영된 곳은 여느 극장이 아니라 한국 불교의 본산 조계삽니다.
관람객은 스님과 불교 신자 등 200여 명.
영화를 이미 2차례나 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처음엔 고민이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카톨릭)선교 영화도 이런 선교 영화가 없다고 생각...(고민했어요)"
그럼에도 파격적인 결정을 한 건 부처가 되려는 보살행, 즉 남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삶을 이태석 신부가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그 영화를 보고 이태석 신부와 같은 이타행을 했음을 하는 바람으로 상영을 하게 됐죠."
종교의 벽을 넘어 불교 신자들에게도 울림은 적지 않았습니니다.
<인터뷰>박상란(불교 신자) : "다른 종교에서도 저렇게 훌륭한 분이 있었구나,진짜 봉사가 어떤 건지 보여주신 분이구나라고 생각..."
이번 행사는 카톨릭과 불교의 종파를 넘어 종교의 참다운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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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지마 톤즈’, 조계사로 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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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7 22:11:47
![](/data/news/2011/01/27/2233941_280.jpg)
<앵커 멘트>
사찰에서 천주교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가 상영되고 스님과 불교신자들은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종교의 참된 의미란 무엇일까, 이번 뉴스 보고 생각해 보시죠.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오지 수단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고 이태석 신부!
그런데 그의 삶의 그린 영화가 상영된 곳은 여느 극장이 아니라 한국 불교의 본산 조계삽니다.
관람객은 스님과 불교 신자 등 200여 명.
영화를 이미 2차례나 본 총무원장 자승 스님의 제안으로 이뤄졌는데처음엔 고민이 됐다고 합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카톨릭)선교 영화도 이런 선교 영화가 없다고 생각...(고민했어요)"
그럼에도 파격적인 결정을 한 건 부처가 되려는 보살행, 즉 남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삶을 이태석 신부가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자승(조계종 총무원장) : "그 영화를 보고 이태석 신부와 같은 이타행을 했음을 하는 바람으로 상영을 하게 됐죠."
종교의 벽을 넘어 불교 신자들에게도 울림은 적지 않았습니니다.
<인터뷰>박상란(불교 신자) : "다른 종교에서도 저렇게 훌륭한 분이 있었구나,진짜 봉사가 어떤 건지 보여주신 분이구나라고 생각..."
이번 행사는 카톨릭과 불교의 종파를 넘어 종교의 참다운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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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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