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실속형 설 선물세트 ‘인기’
입력 2011.01.29 (08:33)
수정 2011.01.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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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물가가 너무 올라 설 선물 준비하는데도 부담이 크실 텐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마트에선 알뜰 선물 세트를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상인들은 주문받은 선물 세트를 출고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정호(상인) : "밥을 밖에서 김밥으로 때우기도 하죠. 너무 바쁘면 밥을 먹을 시간이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손님들은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성미(인천시 효성동) : "모든 물가가 다 비싸니까 저렴한 선물세트로 살 겸해서..."
마트에선 저렴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형 선물이 잘 팔립니다.
3천원짜리 양말세트, 8900원 식용유 세트 9900원 생활용품 등 초저가형 선물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유통업체별로 이런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20퍼센트 늘렸습니다.
주요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2-3만원대 통조림, 그 다음은 1-2만 원대 생활용품입니다.
지난 추석에 비해 2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류정현(마트 부점장) : "알뜰하고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찾는 것 같아 그런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생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서민들의 씀씀이도 작고 소박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물가가 너무 올라 설 선물 준비하는데도 부담이 크실 텐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마트에선 알뜰 선물 세트를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상인들은 주문받은 선물 세트를 출고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정호(상인) : "밥을 밖에서 김밥으로 때우기도 하죠. 너무 바쁘면 밥을 먹을 시간이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손님들은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성미(인천시 효성동) : "모든 물가가 다 비싸니까 저렴한 선물세트로 살 겸해서..."
마트에선 저렴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형 선물이 잘 팔립니다.
3천원짜리 양말세트, 8900원 식용유 세트 9900원 생활용품 등 초저가형 선물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유통업체별로 이런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20퍼센트 늘렸습니다.
주요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2-3만원대 통조림, 그 다음은 1-2만 원대 생활용품입니다.
지난 추석에 비해 2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류정현(마트 부점장) : "알뜰하고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찾는 것 같아 그런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생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서민들의 씀씀이도 작고 소박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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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가 속 실속형 설 선물세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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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9 08:33:06
- 수정2011-01-29 17:43:10
<앵커 멘트>
물가가 너무 올라 설 선물 준비하는데도 부담이 크실 텐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마트에선 알뜰 선물 세트를 찾는 손님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 앞으로 다가온 설, 대목을 맞아 상인들은 주문받은 선물 세트를 출고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인터뷰> 신정호(상인) : "밥을 밖에서 김밥으로 때우기도 하죠. 너무 바쁘면 밥을 먹을 시간이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손님들은 여기저기 발품을 팔고 있습니다.
<인터뷰> 노성미(인천시 효성동) : "모든 물가가 다 비싸니까 저렴한 선물세트로 살 겸해서..."
마트에선 저렴하지만 생활에 꼭 필요한 실속형 선물이 잘 팔립니다.
3천원짜리 양말세트, 8900원 식용유 세트 9900원 생활용품 등 초저가형 선물도 한층 다양해졌습니다.
유통업체별로 이런 실속형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추석보다 20퍼센트 늘렸습니다.
주요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2-3만원대 통조림, 그 다음은 1-2만 원대 생활용품입니다.
지난 추석에 비해 2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류정현(마트 부점장) : "알뜰하고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찾는 것 같아 그런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생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선물을 준비하는 서민들의 씀씀이도 작고 소박해졌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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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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