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화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걷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보행자의 이런 휴대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눈과 귀는 이제 거리에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복잡한 도로에선 위험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차나 사람과 부딪힐 뻔한 적이 여러번 있어요."
실제로 맨해튼에서 음악을 들으며 걷던 청년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거리에서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뉴욕과 아칸사스 등 미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를 건널 때는 이들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위반자는 100달러까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인터뷰> 에이다 : "부당한 조치예요. 운전자도 주의해야지, 보행자만 문제인가요."
<인터뷰> 아밀 : "교통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벌금까지 물려야 하느냐는 논란이 있지만, 거리에서의 휴대기기 사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인식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전화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걷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보행자의 이런 휴대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눈과 귀는 이제 거리에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복잡한 도로에선 위험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차나 사람과 부딪힐 뻔한 적이 여러번 있어요."
실제로 맨해튼에서 음악을 들으며 걷던 청년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거리에서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뉴욕과 아칸사스 등 미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를 건널 때는 이들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위반자는 100달러까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인터뷰> 에이다 : "부당한 조치예요. 운전자도 주의해야지, 보행자만 문제인가요."
<인터뷰> 아밀 : "교통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벌금까지 물려야 하느냐는 논란이 있지만, 거리에서의 휴대기기 사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인식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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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길 건널 때 전화·이어폰 못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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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29 22:08:08
<앵커 멘트>
전화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거리를 걷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보행자의 이런 휴대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뉴욕에서 임장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람들의 눈과 귀는 이제 거리에서도 쉴 틈이 없습니다.
복잡한 도로에선 위험한 상황도 벌어집니다.
<인터뷰> 스테파니 : "휴대전화를 보면서 걷다가 차나 사람과 부딪힐 뻔한 적이 여러번 있어요."
실제로 맨해튼에서 음악을 들으며 걷던 청년이 트럭에 치여 숨지는 등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급기야 거리에서 휴대전화와 이어폰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이 뉴욕과 아칸사스 등 미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행자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도로를 건널 때는 이들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위반자는 100달러까지 벌금을 물어야 합니다.
<인터뷰> 에이다 : "부당한 조치예요. 운전자도 주의해야지, 보행자만 문제인가요."
<인터뷰> 아밀 : "교통 사고를 막을 수 있으니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벌금까지 물려야 하느냐는 논란이 있지만, 거리에서의 휴대기기 사용이 위험수위에 다다랐다는 인식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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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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