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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6일째 시위…협상 가능성도 열려
입력 2011.01.31 (06:31) 국제
반(反)정부 시위 6일째인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수에즈 등 주요 도시에는 군인과 탱크, 장갑차 등이 배치된 가운데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완전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이로 도심 타흐리르 광장에 다시 모여들기 시작한 시위대는 만여 명으로 늘었으며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탱크, 장갑차 등을 주요 지역에 배치했고 낮에는 헬기와 전투기가 카이로 상공을 선회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특별한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보안당국과 병원 소식통은 어제까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102명이 목숨을 잃었고 천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카이로 등지에서 약탈자 500여 명을 체포했지만 교도소에서 수감자 수천 명이 탈옥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야당 단체로 이뤄진 '변화를 위한 국민연합'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엘바라데이에게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정권과 협상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집트 6일째 시위…협상 가능성도 열려
    • 입력 2011-01-31 06:31:21
    국제
반(反)정부 시위 6일째인 3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와 수에즈 등 주요 도시에는 군인과 탱크, 장갑차 등이 배치된 가운데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완전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카이로 도심 타흐리르 광장에 다시 모여들기 시작한 시위대는 만여 명으로 늘었으며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탱크, 장갑차 등을 주요 지역에 배치했고 낮에는 헬기와 전투기가 카이로 상공을 선회하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특별한 충돌은 벌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보안당국과 병원 소식통은 어제까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102명이 목숨을 잃었고 천여 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카이로 등지에서 약탈자 500여 명을 체포했지만 교도소에서 수감자 수천 명이 탈옥하는 등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야당 단체로 이뤄진 '변화를 위한 국민연합'은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엘바라데이에게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 정권과 협상에 나서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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