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이호진 회장을 구속 기소한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검찰은 매출 조작과 무자료 거래 등을 통해 천억 원 상당의 배임과 횡령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또, 비자금 관리를 담당한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 전무를 비롯해 태광그룹 관계자 수 명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태광 그룹이 정관계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매출 조작과 무자료 거래 등을 통해 천억 원 상당의 배임과 횡령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또, 비자금 관리를 담당한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 전무를 비롯해 태광그룹 관계자 수 명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태광 그룹이 정관계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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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광그룹 수사 결과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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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31 06:33:44
- 수정2011-01-31 16:39:19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이호진 회장을 구속 기소한다는 내용의 수사 결과를 오늘 발표합니다.
검찰은 매출 조작과 무자료 거래 등을 통해 천억 원 상당의 배임과 횡령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이 회장을 구속 기소할 예정입니다.
또, 비자금 관리를 담당한 이 회장의 모친 이선애 전무를 비롯해 태광그룹 관계자 수 명을 불구속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태광 그룹이 정관계에 금품 로비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뚜렷한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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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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