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유사 상호 많아 주의 필요

입력 2011.01.31 (06: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기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대기업의 명칭을 이용한 상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서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현대그룹과 관계가 없으면서 '현대'라는 명칭을 사용한 상호가 3천949건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2천799건, SK 천115건, LG 505건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삼성택배'나 'LG익스프레스', '현대유리'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상호는 대기업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의는 이처럼 대기업과 유사한 상호를 이용해 사기 등 범죄에 이용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기업 유사 상호 많아 주의 필요
    • 입력 2011-01-31 06:33:44
    경제
대기업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대기업의 명칭을 이용한 상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서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현대그룹과 관계가 없으면서 '현대'라는 명칭을 사용한 상호가 3천949건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2천799건, SK 천115건, LG 505건 등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상공회의소는 '삼성택배'나 'LG익스프레스', '현대유리' 등이 대표적인 예로 이들 상호는 대기업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의는 이처럼 대기업과 유사한 상호를 이용해 사기 등 범죄에 이용하는 일까지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