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스포츠카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내일(2/1일)부터 소형과 중형 스포츠카의 자동차 특별 요율이 인상됩니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 가입자의 차량 보유 위험 정도에 따라 적정보험료가 산출되도록 일부 특별요율을 조정해 내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정되는 특별요율은 13개로 이 중 3개 요율은 인상되고, 10개 요율은 인하 내지 폐지됩니다.



스포츠카의 경우 배기량 천500㏄ 소형은 109%에서 120%로 2천㏄ 중형은 135%에서 137%로 요율이 올라갑니다.



반면 2천700㏄ 이상 대형 또는 다인승 스포츠카는 150%에서 145%로 요율이 인하됩니다.



이밖에 운전교습차량과 학생 통학용 마을버스의 특별요율도 인하되고 견인차와 위험물 적재차량의 특별요율은 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