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자 등의 영양 성분 신호등으로 표시

입력 2011.01.3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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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빵과 과자, 컵라면 등의 영양 성분을 쉽고 빨리 알 수 있도록 신호등으로 표시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가공식품의 지방과 포화지방, 당, 나트륨 함량을 포장지에 적, 황, 녹색의 신호등으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표시 도안이 확정되면 다음달 말쯤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조리식품으로 확대할지는 1년 뒤에 가공식품 표시 성과를 평가한 뒤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영양성분 신호등 표시제는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대상 식품의 20에서 30퍼센트 정도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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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과자 등의 영양 성분 신호등으로 표시
    • 입력 2011-01-31 06:41:24
    사회
어린이들이 자주 먹는 빵과 과자, 컵라면 등의 영양 성분을 쉽고 빨리 알 수 있도록 신호등으로 표시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가공식품의 지방과 포화지방, 당, 나트륨 함량을 포장지에 적, 황, 녹색의 신호등으로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표시 도안이 확정되면 다음달 말쯤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조리식품으로 확대할지는 1년 뒤에 가공식품 표시 성과를 평가한 뒤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영양성분 신호등 표시제는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대상 식품의 20에서 30퍼센트 정도만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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