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체감경기 ‘냉랭’…13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1.01.31 (06:49) 수정 2011.01.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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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가 9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체감경기가 냉랭한 것은 올해 경기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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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조업 체감경기 ‘냉랭’…13개월 만에 최저
    • 입력 2011-01-31 06:49:11
    • 수정2011-01-31 16:15:10
    경제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제조업체의 체감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달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인 BSI가 90으로 전달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9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느끼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를 나타냅니다. 이처럼 체감경기가 냉랭한 것은 올해 경기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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