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이젠 창고형 매장으로 승부!
입력 2011.01.31 (07:58)
수정 2011.01.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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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품종 대량 판매로 기존 마트들보다 제품 가격을 낮춘 대형 마트가 창고형 매장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 마트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고형 매장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형으로 재개장한 이 매장은 자영업자들이 주로 찾습니다.
대용량 판매는 기본, 가게에서 쓸 각종 집기들을 발품 팔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녹취>상인 : "이걸로 보고 밥 많이 달라고 해, 요만큼 더 주세요 해.이거 못써."
제품의 90%가 이처럼 제조업체가 포장한 그대로 판매됩니다.
따로 진열할 필요 없어 인력이 다른 매장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얼마 전엔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과 가격 경쟁이 붙어 라면 30개 들이 한 상자를 7,990원에 팔기도 했습니다.
출혈경쟁이란 비난도 있었지만 이 업체는 이런 창고형 매장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세창(점장) : " 적은 인원으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저가 가격 점포를 지향하고 있고요."
친절 교육에서 매장 디자인까지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주요업무입니다.
<인터뷰>김승은 : "얼굴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손님 대접할 때도 밝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창고형 매장에 관심을 갖고 최근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마트 4백 개 시대.
더 이상 개점해봐야 남는 게 없다는 판단이 늘면서 새로운 형태 즉 창고형 점포에 대한 유통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소품종 대량 판매로 기존 마트들보다 제품 가격을 낮춘 대형 마트가 창고형 매장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 마트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고형 매장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형으로 재개장한 이 매장은 자영업자들이 주로 찾습니다.
대용량 판매는 기본, 가게에서 쓸 각종 집기들을 발품 팔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녹취>상인 : "이걸로 보고 밥 많이 달라고 해, 요만큼 더 주세요 해.이거 못써."
제품의 90%가 이처럼 제조업체가 포장한 그대로 판매됩니다.
따로 진열할 필요 없어 인력이 다른 매장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얼마 전엔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과 가격 경쟁이 붙어 라면 30개 들이 한 상자를 7,990원에 팔기도 했습니다.
출혈경쟁이란 비난도 있었지만 이 업체는 이런 창고형 매장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세창(점장) : " 적은 인원으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저가 가격 점포를 지향하고 있고요."
친절 교육에서 매장 디자인까지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주요업무입니다.
<인터뷰>김승은 : "얼굴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손님 대접할 때도 밝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창고형 매장에 관심을 갖고 최근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마트 4백 개 시대.
더 이상 개점해봐야 남는 게 없다는 판단이 늘면서 새로운 형태 즉 창고형 점포에 대한 유통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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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31 07:58:30
- 수정2011-01-31 08:11:46
<앵커 멘트>
소품종 대량 판매로 기존 마트들보다 제품 가격을 낮춘 대형 마트가 창고형 매장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대형 마트들이 새로운 돌파구로 창고형 매장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창고형으로 재개장한 이 매장은 자영업자들이 주로 찾습니다.
대용량 판매는 기본, 가게에서 쓸 각종 집기들을 발품 팔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녹취>상인 : "이걸로 보고 밥 많이 달라고 해, 요만큼 더 주세요 해.이거 못써."
제품의 90%가 이처럼 제조업체가 포장한 그대로 판매됩니다.
따로 진열할 필요 없어 인력이 다른 매장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얼마 전엔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과 가격 경쟁이 붙어 라면 30개 들이 한 상자를 7,990원에 팔기도 했습니다.
출혈경쟁이란 비난도 있었지만 이 업체는 이런 창고형 매장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세창(점장) : " 적은 인원으로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최저가 가격 점포를 지향하고 있고요."
친절 교육에서 매장 디자인까지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도 주요업무입니다.
<인터뷰>김승은 : "얼굴 표정이 많이 밝아지고 손님 대접할 때도 밝은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창고형 매장에 관심을 갖고 최근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형마트 4백 개 시대.
더 이상 개점해봐야 남는 게 없다는 판단이 늘면서 새로운 형태 즉 창고형 점포에 대한 유통가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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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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