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김요한 대신 ‘배구 올스타’

입력 2011.01.31 (10:09) 수정 2011.01.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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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의 `무서운 신인’ 김정환(23)이 우여곡절 끝에 2010-2011시즌 V-리그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올스타전 때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김요한을 대체할 선수로 김정환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얼짱 거포’ 김요한(LIG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 올스타 팬투표에서 공격수 부문 4위로 뽑혔지만 지난 8일 우리캐피탈과 경기 때 다친 왼쪽 발목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김요한 대신 꿈의 무대 출전 자격을 얻은 라이트 김정환은 올해 입단한 새내기임에도 화끈한 스파이크 쇼를 펼치며 박준범(KEPCO45), 곽승석(대한항공) 등과 신인왕 자리를 다투고 있다.



또 `왼손 거포’ 박철우(삼성화재)는 팬투표로 뽑히지 않았으나 포지션 균형을 맞추려고 K스타(국내 올스타)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선수들과 팀을 이룬 V스타(인터내셔널)팀에는 `신인 거포’ 박준범과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 하경민(KEPCO45), 김철홍(LIG손해보험), 세터 권영민(현대캐피탈), 황동일(LIG), 송병일, 리베로 이강주(이상 우리캐피탈) 등 8명이 합류했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성적 1,4,5위인 인삼공사, 흥국생명, 도로공사 선수가 주축인 K스타 팀과 2, 3위인 현대건설, GS칼텍스가 나설 V스타 팀이 맞붙는다.



앞서 팬투표에서 양팀 베스트 각 7명이 선발된 가운데 K스타 팀의 라이트 쎄라, 세터 이재은(이상 도로공사), 라이트 미아(흥국생명), 몬타뇨, 리베로 임명옥(이상 인삼공사), V스타 팀의 레프트 케니, 리베로 신예지(이상 현대건설), 세터 이숙자, 센터 정대영, 라이트 포포비치(이상 GS칼텍스) 등 각 5명이 전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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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환, 김요한 대신 ‘배구 올스타’
    • 입력 2011-01-31 10:09:18
    • 수정2011-01-31 10:21:37
    연합뉴스
 남자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의 `무서운 신인’ 김정환(23)이 우여곡절 끝에 2010-2011시즌 V-리그 `별들의 잔치’에 나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올스타전 때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김요한을 대체할 선수로 김정환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얼짱 거포’ 김요한(LIG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력을 뽐내 올스타 팬투표에서 공격수 부문 4위로 뽑혔지만 지난 8일 우리캐피탈과 경기 때 다친 왼쪽 발목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김요한 대신 꿈의 무대 출전 자격을 얻은 라이트 김정환은 올해 입단한 새내기임에도 화끈한 스파이크 쇼를 펼치며 박준범(KEPCO45), 곽승석(대한항공) 등과 신인왕 자리를 다투고 있다.

또 `왼손 거포’ 박철우(삼성화재)는 팬투표로 뽑히지 않았으나 포지션 균형을 맞추려고 K스타(국내 올스타)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선수들과 팀을 이룬 V스타(인터내셔널)팀에는 `신인 거포’ 박준범과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 하경민(KEPCO45), 김철홍(LIG손해보험), 세터 권영민(현대캐피탈), 황동일(LIG), 송병일, 리베로 이강주(이상 우리캐피탈) 등 8명이 합류했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성적 1,4,5위인 인삼공사, 흥국생명, 도로공사 선수가 주축인 K스타 팀과 2, 3위인 현대건설, GS칼텍스가 나설 V스타 팀이 맞붙는다.

앞서 팬투표에서 양팀 베스트 각 7명이 선발된 가운데 K스타 팀의 라이트 쎄라, 세터 이재은(이상 도로공사), 라이트 미아(흥국생명), 몬타뇨, 리베로 임명옥(이상 인삼공사), V스타 팀의 레프트 케니, 리베로 신예지(이상 현대건설), 세터 이숙자, 센터 정대영, 라이트 포포비치(이상 GS칼텍스) 등 각 5명이 전문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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