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신청서 제출

입력 2011.01.3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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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시행을 위한 신청서를 오늘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보수성향의 160 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주민투표 청구 신청서 제출로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 신청 절차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5∼6개월간 주민투표와 관련한 서명을 받는 등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시킨 전면 무상급식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상급식 등 선심성 복지정책은 국민을 기만하는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이러한 정책들은 세금폭탄으로 되돌아 와 나라를 망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교육 전국연합,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등 165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 단체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자유 민주주의 이념을 토대로 한 점진적 복지정책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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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단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신청서 제출
    • 입력 2011-01-31 11:10:30
    사회
보수 성향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시행을 위한 신청서를 오늘 서울시에 제출했습니다. 보수성향의 160 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주민투표 청구 신청서 제출로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민투표 신청 절차가 시작됐다며, 앞으로 5∼6개월간 주민투표와 관련한 서명을 받는 등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시킨 전면 무상급식을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상급식 등 선심성 복지정책은 국민을 기만하는 복지 포퓰리즘이라며 이러한 정책들은 세금폭탄으로 되돌아 와 나라를 망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교육 전국연합, 공교육살리기 학부모연합 등 165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 단체는 지난 21일 서울에서 자유 민주주의 이념을 토대로 한 점진적 복지정책 실현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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