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김칫속으로 김치를 제조한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김치제조업체 대표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최근 중국산 김칫속 백68톤을 구입해 김치 제조에 사용한 뒤 국산재료로만 김치를 제조한 것처럼 속여 5백8톤, 시가 9억 3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국 46곳에 판매한 혐의로 김치제조업체 대표 4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네 차례 적발돼 원산지표시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시정하지 않고 김치 제조 장소를 무주에서 진안으로 옮겨다니며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모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최근 중국산 김칫속 백68톤을 구입해 김치 제조에 사용한 뒤 국산재료로만 김치를 제조한 것처럼 속여 5백8톤, 시가 9억 3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국 46곳에 판매한 혐의로 김치제조업체 대표 4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네 차례 적발돼 원산지표시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시정하지 않고 김치 제조 장소를 무주에서 진안으로 옮겨다니며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모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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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추김치 원산지 속여 판매한 업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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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1-31 12:03:45
중국산 김칫속으로 김치를 제조한 뒤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김치제조업체 대표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최근 중국산 김칫속 백68톤을 구입해 김치 제조에 사용한 뒤 국산재료로만 김치를 제조한 것처럼 속여 5백8톤, 시가 9억 3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전국 46곳에 판매한 혐의로 김치제조업체 대표 4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그동안 네 차례 적발돼 원산지표시 시정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시정하지 않고 김치 제조 장소를 무주에서 진안으로 옮겨다니며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등 모두 2억 5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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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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