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탈세·회계부정’ 재판 다음 달 재개

입력 2011.01.31 (12:03) 수정 2011.01.31 (1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탈세와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재판이 다음달 말에 재개됩니다.

이탈리아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주장하고 있는 면책 특권에 대해 헌법 재판소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재판이 다음달 28일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해외 회사들을 통해 방송권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취득가를 부풀려 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춘 혐의와 권력 남용 혐의, 뇌물 공여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베를루스코니, ‘탈세·회계부정’ 재판 다음 달 재개
    • 입력 2011-01-31 12:03:46
    • 수정2011-01-31 17:14:28
    국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탈세와 회계부정 의혹에 대한 재판이 다음달 말에 재개됩니다. 이탈리아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주장하고 있는 면책 특권에 대해 헌법 재판소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재판이 다음달 28일 재개된다고 밝혔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해외 회사들을 통해 방송권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취득가를 부풀려 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매춘 혐의와 권력 남용 혐의, 뇌물 공여 혐의로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