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수사본부 “해적 ‘알라이’가 석 선장에게 총 쏴”
입력 2011.01.31 (13:17) 수정 2011.01.31 (17:02) 뉴스 12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한 혐의로 부산으로 압송된 해적 5명에 대한 해경 수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로 갑니다.

공웅조 기자, 수사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한 이틀째 수사가 오늘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경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해양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해적 5명을 남해해경경 수사본부로 이송해 와 수사를 재개했는데요.

어제저녁 7시쯤 입감됐던 해적들은 해경 구내식당에서 제공한 밥과 김치, 계란 프라이를 남기지 않고 먹었고 잠도 잘 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이틀째를 맞은 수사본부는, 해적들이 고의로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는 구체적인 자백을 받아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수사본부는 해적들과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23살 마모헤드 알라이로 특정했습니다.

전직 군인 출신인 마호메드 알라이는 어제 오전 혐의를 인정했다가 다시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또 해적들이 보름 동안 합숙을 하며 삼호 주얼리호의 납치를 사전에 모의했고 다른 선박 납치에 가담했던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당초 통역의 어려움과 해적들의 부인으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적들이 순순히 진술하고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조금 전 끝난 브리핑에서 오늘 해적들에 대한 야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적 중 한 명인 압둘라 세륨이
어깨에 유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수술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수사본부 “해적 ‘알라이’가 석 선장에게 총 쏴”
    • 입력 2011-01-31 13:17:23
    • 수정2011-01-31 17:02:26
    뉴스 12
<앵커 멘트>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한 혐의로 부산으로 압송된 해적 5명에 대한 해경 수사가 이틀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로 갑니다.

공웅조 기자, 수사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한 이틀째 수사가 오늘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해경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해양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해적 5명을 남해해경경 수사본부로 이송해 와 수사를 재개했는데요.

어제저녁 7시쯤 입감됐던 해적들은 해경 구내식당에서 제공한 밥과 김치, 계란 프라이를 남기지 않고 먹었고 잠도 잘 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이틀째를 맞은 수사본부는, 해적들이 고의로 삼호주얼리호를 납치했다는 구체적인 자백을 받아내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수사본부는 해적들과 삼호주얼리호 선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석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해적을 23살 마모헤드 알라이로 특정했습니다.

전직 군인 출신인 마호메드 알라이는 어제 오전 혐의를 인정했다가 다시 진술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또 해적들이 보름 동안 합숙을 하며 삼호 주얼리호의 납치를 사전에 모의했고 다른 선박 납치에 가담했던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당초 통역의 어려움과 해적들의 부인으로 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해적들이 순순히 진술하고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조금 전 끝난 브리핑에서 오늘 해적들에 대한 야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해적 중 한 명인 압둘라 세륨이
어깨에 유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수술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적사건 특별수사본부에서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12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