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각국, 이집트서 자국민 철수 중

입력 2011.01.31 (15:53) 수정 2011.01.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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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이집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카이로 공항에서 발이 묶은 자국민 500여명을 데려 오기 위해 대형 여객기 2대를 급파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소요사태로 발이 묶인 자국민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항공기가 오늘 카이로를 떠날 것이라며 미국인이 모두 빠져나올 때까지 전세기 운항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도 특별기를 급파해 자국민들을 수송하기 시작했고 며칠 내로 특별기를 다시 보내 더 많은 자국민을 귀국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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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각국, 이집트서 자국민 철수 중
    • 입력 2011-01-31 15:53:58
    • 수정2011-01-31 17:14:27
    국제
이집트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각국 정부가 이집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자국민 보호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카이로 공항에서 발이 묶은 자국민 500여명을 데려 오기 위해 대형 여객기 2대를 급파했습니다. 일본 외무성도 소요사태로 발이 묶인 자국민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미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 항공기가 오늘 카이로를 떠날 것이라며 미국인이 모두 빠져나올 때까지 전세기 운항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도 특별기를 급파해 자국민들을 수송하기 시작했고 며칠 내로 특별기를 다시 보내 더 많은 자국민을 귀국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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