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화로에 불 피운 80대 노인 숨져

입력 2011.01.3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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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한 주택에서 82살 마모 할아버지와 아내 78살 김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직후 이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마 모 할아버지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화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마씨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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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서 화로에 불 피운 80대 노인 숨져
    • 입력 2011-01-31 17:10:53
    사회
오늘 오전 11시 반쯤 전북 김제시 봉남면 한 주택에서 82살 마모 할아버지와 아내 78살 김모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직후 이들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마 모 할아버지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화로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마씨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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