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타운 1·2구역에 4,614가구 건립

서울 금천구는 시흥 뉴타운 1 구역과 2 구역에 아파트 4 천 6 백여 가구를 짓는 내용의 시흥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최근 서울시 도시 재정비 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흥 1구역은 시흥동 200 번지 일대 14만여 제곱미터 땅에 2017 년까지 최고 30층 높이의 아파트 24개 동,2천2백여 가구가 들어서며, 시흥2 구역은 시흥동 919번지 일대 18만여 제곱미터 땅에 최고 32층 아파트 23개 동 2천3백여 가구가 건립됩니다.

시흥뉴타운은 2008년 재정비 촉진계획이 수립됐으나, 노후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그동안 존치정비구역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변경안에서는 전세금 상승과 소형 주택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준 용적률을 190%에서 210%로 높이되 늘어나는 공간을 모두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주택으로 짓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