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10억 원이 넘는 보건소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영동보건소 전 회계책임자 전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보건소 회계책임자로 근무하며 일반 회계 예산을 경비 지출용 신용카드 계좌에 옮긴 뒤 현금인출기로 인출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10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횡령 사실은 업무를 인수받은 후임자가 통장 잔액이 맞지 않는 점을 보고해 자체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횡령 혐의를 받고 경찰에 고발되자 잠적했습니다.
전 씨는 보건소 회계책임자로 근무하며 일반 회계 예산을 경비 지출용 신용카드 계좌에 옮긴 뒤 현금인출기로 인출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10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횡령 사실은 업무를 인수받은 후임자가 통장 잔액이 맞지 않는 점을 보고해 자체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횡령 혐의를 받고 경찰에 고발되자 잠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건소 회계 담당자가 10억 원 횡령
-
- 입력 2011-01-31 18:06:29
충북 영동군은 10억 원이 넘는 보건소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영동보건소 전 회계책임자 전모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 씨는 보건소 회계책임자로 근무하며 일반 회계 예산을 경비 지출용 신용카드 계좌에 옮긴 뒤 현금인출기로 인출해 지난해 한 해 동안 모두 10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횡령 사실은 업무를 인수받은 후임자가 통장 잔액이 맞지 않는 점을 보고해 자체감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전 씨는 횡령 혐의를 받고 경찰에 고발되자 잠적했습니다.
-
-
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박희봉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