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빙속 3,000m 은메달 질주

입력 2011.01.3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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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김보름(19.정화여고)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보름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3,000m 경기에서 4분10초5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온 김보름은 자신의 최고기록인 4분24초37을 훌쩍 넘기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일본의 호즈미 마사코에는 2초72 뒤졌다.

중국의 왕페이와 함께 3번째 조로 나선 김보름은 인코스에서 출발했다. 중반 이후까지 왕페이와 각축을 벌이나가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왕페이는 4분10초7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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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름, 빙속 3,000m 은메달 질주
    • 입력 2011-01-31 18:57:22
    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유망주 김보름(19.정화여고)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보름은 31일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3,000m 경기에서 4분10초5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여온 김보름은 자신의 최고기록인 4분24초37을 훌쩍 넘기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일본의 호즈미 마사코에는 2초72 뒤졌다. 중국의 왕페이와 함께 3번째 조로 나선 김보름은 인코스에서 출발했다. 중반 이후까지 왕페이와 각축을 벌이나가 간발의 차이로 앞서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왕페이는 4분10초7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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