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AG 이승훈, 스피드 5천미터 우승

이승훈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천미터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승훈은 개막 이틀째 남자 5천 미터 결승에서 6분 25초 56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목표인 4관왕 도전을 순조롭게 시작했습니다.

쇼트트랙은 남녀 1,500m를 석권했습니다.

조해리가 2분 38초 442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노진규가 2분 18초 998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의 김선주는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현재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기록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은 개막 사흘째인 오늘 모태범과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 동반 우승에 도전하고, 쇼트트랙도 남녀 5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