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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새 야구장 건설…2014년 완공
입력 2011.02.01 (11:14) 연합뉴스
2만5천석 규모 오픈 구장



대구 새 야구장 입지가 대구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의의 심의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는 수성구 연호동, 삼덕동 일대 대공원역 주차장 주변과 달서구 두류공원 2개의 후보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으나 대공원역 일대가 접근성이 좋고 교통유발에 따른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점 등을 고려해 입지로 결정했다.



대공원역 주변은 달구벌 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나들목 등이 인접해 있다.



새 야구장은 부지 15만㎡에 최대 수용인원 3만명, 좌석 수 2만 5천 석 규모의 개방형 구장으로 건설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1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와 대구시가 각각 300억원과 7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야구장 운영 주체인 삼성 라이온즈가 투자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시는 부지 매입과 설계 등을 거쳐 2012년 하반기 착공, 2014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 야구장 예정지 일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상반기 중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해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당초 돔 야구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민자 유치에 실패하면서 오픈 구장 건설로 선회했다.



새 야구장 건설은 10년 이상 된 대구 야구팬들의 숙원이다. 2005년에는 야구계 인사들이 서명운동을 벌여 대구야구장 신축을 정부에 공식 청원하기도 했다.



북구 고성동 대구야구장은 1948년에 지은 낡은 시설로 1만 석 규모의 소형 구장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기존 야구장이 열악하고 노후화돼 새 야구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야구 도시로서의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야구장 건설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 대구 새 야구장 건설…2014년 완공
    • 입력 2011-02-01 11:14:59
    연합뉴스
2만5천석 규모 오픈 구장



대구 새 야구장 입지가 대구지하철 2호선 대공원역 일대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의의 심의 등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자문위는 수성구 연호동, 삼덕동 일대 대공원역 주차장 주변과 달서구 두류공원 2개의 후보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했으나 대공원역 일대가 접근성이 좋고 교통유발에 따른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점 등을 고려해 입지로 결정했다.



대공원역 주변은 달구벌 대로와 도시철도 2호선,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나들목 등이 인접해 있다.



새 야구장은 부지 15만㎡에 최대 수용인원 3만명, 좌석 수 2만 5천 석 규모의 개방형 구장으로 건설한다.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1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와 대구시가 각각 300억원과 700억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500억원은 야구장 운영 주체인 삼성 라이온즈가 투자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다.



시는 부지 매입과 설계 등을 거쳐 2012년 하반기 착공, 2014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새 야구장 예정지 일대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상반기 중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해제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당초 돔 야구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민자 유치에 실패하면서 오픈 구장 건설로 선회했다.



새 야구장 건설은 10년 이상 된 대구 야구팬들의 숙원이다. 2005년에는 야구계 인사들이 서명운동을 벌여 대구야구장 신축을 정부에 공식 청원하기도 했다.



북구 고성동 대구야구장은 1948년에 지은 낡은 시설로 1만 석 규모의 소형 구장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기존 야구장이 열악하고 노후화돼 새 야구장 건립이 필요하다는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야구 도시로서의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야구장 건설 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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