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교섭단체 5년 만에 해체

성남시의회가 5년 만에 의회 교섭단체를 해체했습니다.

성남시의회는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도입한 교섭단체 제도가 오히려 당론 지상주의를 부르고 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사 표시를 막는다는 박종철 의원의 제안에 따라 교섭단체 해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성남시의회 박종철 의원은 지난해 말 열린 제174회 정례회에서 시정에 참여하는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보다는 당론에 치우쳐 의정활동을 한다며 교섭단체 해체를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