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 4.1%↑…장바구니 물가 급등
입력 2011.02.01 (13:02)
수정 2011.02.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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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4.1퍼센트 올랐습니다.
4퍼센트대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가 치솟았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1년 전인 지난해 1월보다 각각 40.3퍼센트와 29.6퍼센트 상승하면서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30.2퍼센트 올랐습니다.
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배추가 151.7퍼센트 급등했습니다.
또 파 108.2퍼센트, 마늘 82.3퍼센트 고등어 63.6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의 오름 폭이 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파와 구제역 등의 여파로 공급이 차질을 빚어 물가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해 1분기까지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우며 4월 이후 공급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2.7퍼센트 이후 8월까지 2퍼센트 대를 유지했지만, 9월 이후 3-4퍼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4.1퍼센트 올랐습니다.
4퍼센트대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가 치솟았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1년 전인 지난해 1월보다 각각 40.3퍼센트와 29.6퍼센트 상승하면서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30.2퍼센트 올랐습니다.
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배추가 151.7퍼센트 급등했습니다.
또 파 108.2퍼센트, 마늘 82.3퍼센트 고등어 63.6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의 오름 폭이 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파와 구제역 등의 여파로 공급이 차질을 빚어 물가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해 1분기까지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우며 4월 이후 공급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2.7퍼센트 이후 8월까지 2퍼센트 대를 유지했지만, 9월 이후 3-4퍼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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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소비자물가 4.1%↑…장바구니 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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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1 13:02:48
- 수정2011-02-01 13:04:14
<앵커 멘트>
장바구니 물가가 급등하면서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4.1퍼센트 올랐습니다.
4퍼센트대 상승은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이해연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4.1%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4%대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인 신선식품지수가 치솟았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1년 전인 지난해 1월보다 각각 40.3퍼센트와 29.6퍼센트 상승하면서 신선식품지수는 무려 30.2퍼센트 올랐습니다.
품목별 상승률을 보면 배추가 151.7퍼센트 급등했습니다.
또 파 108.2퍼센트, 마늘 82.3퍼센트 고등어 63.6퍼센트를 기록하는 등 농축수산물의 오름 폭이 컸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파와 구제역 등의 여파로 공급이 차질을 빚어 물가 상승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올해 1분기까지는 농산물 가격이 안정되기 어려우며 4월 이후 공급요인들이 해소되면서 물가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월 2.7퍼센트 이후 8월까지 2퍼센트 대를 유지했지만, 9월 이후 3-4퍼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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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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