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철 신임 헌법재판관 공식 취임

입력 2011.02.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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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신임 헌법재판관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박 재판관은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재판은 이해 관계가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국민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호하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더욱 배려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재판관은 개인의 행위는 물론 모든 공권력의 행사에 있어 오로지 헌법을 최고의 가치기준으로 삼아 각자 국가가 지향하는 바를 끊임없이 반추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받들며 조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산 출신인 박 재판관은 지난해 7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퇴임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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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한철 신임 헌법재판관 공식 취임
    • 입력 2011-02-01 14:41:13
    사회
박한철 신임 헌법재판관이 오늘 공식 취임했습니다. 박 재판관은 오늘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헌법재판은 이해 관계가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국민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호하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더욱 배려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재판관은 개인의 행위는 물론 모든 공권력의 행사에 있어 오로지 헌법을 최고의 가치기준으로 삼아 각자 국가가 지향하는 바를 끊임없이 반추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바를 받들며 조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부산 출신인 박 재판관은 지난해 7월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으로 퇴임한 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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